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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이 문서는 Steins;Gate 0 제5화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zero_story).

제5화: 비점수차의 솔리튜드 (Solitude of the Astigmatism -Entangled Sheep-)

에피소드 정보

항목 내용
시리즈 Steins;Gate 0 (2018년 TV 애니메이션)
화수 제5화
방영일 2018년 5월 10일
일본어 제목 非点収差の ソリチュード -Entangled Sheep-
로마지 Hitenshūsa no Sorichūdo -Entangled Sheep-
감독 고가 카즈오미 (Kazuomi Koga)
스토리보드 미치비츠카 하이유토 (Haiyuto Michibitsuka)
각본
이전 화 제4화: 망실유전의 솔리튜드 (Solitude of the Mournful Flow -A Stray Sheep-)
다음 화 제6화: 궤도질서의 이클립스 (Eclipse of Orbital Ordering -The Orbital Eclipse-)

개요

전 회차의 클리프행어에서 이어지는 제5화는 시이나 카가리 수색이라는 줄기를 따라 등장인물들이 한데 얽혀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카베 린타로가 망설이면서도 받아들인 협력자는 다름 아닌 키류 모에카. 알파 어트랙터 필드에서 마유리를 겨눴던 그녀에 대한 경계가 남아 있는 가운데, 모에카가 정리한 보고서는 카가리가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과 함께 최근 몇 달간 외국인까지 가세한 누군가의 집요한 추적이 있었음을 가리킨다.

한편 히야죠 마호는 오카베가 아마데우스와 대화를 끊은 채 움츠러든 것을 걱정해 아키하바라로 향한다. 그러나 역 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행에 쫓기다 골목으로 내달리고, 오카베는 이전 세계선에서 마유리에게 닥쳤던 일이 되풀이되려 한다고 판단해 광선검 가젯을 쥐고 뛰어나간다. 사건의 결말에서 드러나는 뒤쫓던 인물의 정체는 오히려 또 다른 의문을 남기며, 누가 진짜로 카가리를, 그리고 이 세계선을 지켜보고 있는지를 암시한다.

줄거리

에피소드는 연구소에 나타난 키류 모에카에서 시작된다. 하시다 이타루는 아키하바라 도시전설을 묻는 제3자 인터뷰에서 모에카의 존재를 이미 스친 적이 있어 낯설지 않은 태도로 그녀를 맞는다. 카가리 수색을 돕겠다며 다루가 일부러 그녀를 불러들인 것이다. 오카베 린타로는 이 세계선에서도 모에카가 여전히 라운더일 수 있다는 의심을 거듭하며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곱씹지만, 끝내 그 협력을 받아들인다. 흥미롭게도 모에카가 연구소를 나서는 장면은 얼굴 위로 날카로운 어두운 그라데이션이 드리우는 연출로 그려진다. 아마네 스즈하는 오카베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며 그가 본래 모에카를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지만, 오카베가 입을 다물자 더 파고들지 않는다.

같은 무렵 뇌과학연구소에서 히야죠 마호는 오카베 소식에 마음이 쓰인다. 자신이 크리스는 이미 죽었다고 무뚝뚝하게 일러준 뒤로 오카베가 아마데우스와 대화를 멈춰 버렸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마호는 아키하바라로 건너가 오카베를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 알렉시스 레스키넨이 그 속내가 무엇인지 장난스럽게 추궁하자, 마호는 완강하게 기분 전환을 위한 나들이일 뿐이라며 겸사겸사 오카베도 들를 생각이라고 둘러댄다.

연구소에서는 모에카가 보고서를 정리해 가져온다. 요지는 두 가지. 시이나 카가리를 찾아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 이미 다른 누군가가 그녀를 찾고 있었으며 그중에는 외국인도 있었다는 점이다. 이 단서를 놓고 오카베는 카가리가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다음 장면에서 마호는 아키하바라역 앞에 서서 연구소를 방문해도 되느냐고 묻는 메시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정장 차림 남자의 미행이 느껴져 곧장 걸음을 옮기고, 뒤를 떼어낼 수 없자 골목으로 전력 질주한다. 긴 겨울 코트를 입은 인물이 그 뒤를 쫓고, 뒤쫓기고 있음이 분명해진 마호는 다시 뛰며 추격자도 보폭을 넓힌다. 마호는 오카베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연구소 근처라고 말하다 놀란 비명과 함께 끊긴다. 이전 세계선에서 마유리가 겪었던 일과 같은 상황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오카베는 곧장 광선검 가젯을 챙겨 마호를 찾아 나선다. 길에서 마호가 흘린 소지품을 발견하고, 이어 앞서의 여자에게 붙잡힌 마호와 마주친다. 그 여자는 마호와 알렉시스의 동료인 주디 레이예스로 밝혀진다. 레이예스는 마호가 골목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해 주려 했을 뿐이라 말하고, 마호는 방금까지 자신을 미행하던 사람이 혹시 상상이었던 건 아닌지 의문을 품는다.

주요 포인트

  • 키류 모에카의 수색 협력과 남은 경계: 카가리 수색을 돕기 위해 다루가 불러들인 협력자가 모에카로 드러나고, 오카베는 이 세계선에서도 그녀가 라운더일 수 있다는 의심을 거듭하면서도 협력을 받아들인다. 연구소를 나서는 그녀의 얼굴에 드리운 짙은 그림자 연출은 그 경계감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 카가리 생존 추정과 외국인 추적: 모에카의 보고서가 전하는 두 사실, 곧 수색의 어려움과 최근 몇 달간 외국인까지 섞인 누군가의 집요한 추적은 카가리가 여전히 살아 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 마호의 오카베 걱정과 아키하바라 행: 마호가 크리스의 죽음을 상기시킨 뒤 오카베가 아마데우스와 단절한 것을 걱정해 직접 찾아가려는 움직임은 두 사람 사이의 거리 조절과 맞닿아 있다.
  • 미행·추격 사건과 주디 레이예스: 역 앞에서 시작된 미행이 골목 추격전으로 번지고, 뒤쫓던 인물이 동료 주디 레이예스로 드러나며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러나 정장 남자의 미행이 상상이었는지를 묻는 마호의 의문은 진짜 감시자의 존재를 열어 둔다.
  • 이전 세계선 마유리 공격의 기억: 전화가 비명과 함께 끊기자 오카베가 즉각 광선검 가젯을 쥐고 뛰어나가는 반응은 알파 어트랙터 필드에서 거듭 목격했던 마유리의 위기를 떠올린 트라우마의 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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