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이 문서는 main_story 수준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11개 시나리오의 세계선·주인공 시점·핵심 줄거리, 비익연리의 달링 6개 히로인 루트 분기 조건·추천 순위가 구체적으로 서술됩니다. 본편의 핵심 수속(크리스의 사망, 마유리의 죽음 반복)은 간접적으로만 언급합니다. 외전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기 전 읽기를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를 권합니다.
선형구속의 페노그램·비익연리의 달링 — 외전 루트·시나리오 구조 해설
개요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을 클리어한 뒤 가장 자주 마주치는 질문이 "다음엔 뭘 해야 하나요?"다. 본편 정주행이 끝난 후 가장 많이 추천되는 두 외전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2013)과 비익연리의 달링(2011) — 은 작품의 무게감·루트 구조·추천 플레이 타이밍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다. 이 문서는 두 외전을 비교·대조하되,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묻는 "페노그램 11개 시나리오는 어떤 순서로?" "달링의 루트 분기 조건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의 기존 lore 문서가 개요·발매 정보·게임 시스템에 머물고 시나리오별 상세 해설을 다루지 않으므로, 이 커뮤니티 큐레이션 문서에서 그 공백을 메운다. 두 작품의 위치(본편·제로 사이·이후 외전), 장르·무대 차이, 페노그램 11개 시나리오의 정확한 세계선·주인공·줄거리, 달링의 6개 히로인 루트 분기 조건, 그리고 본편·제로와의 추천 플레이 순서를 단계적으로 정리한다.
두 외전의 장르·무대 차이
두 작품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달링은 본편에 대한 보상(로맨틱 코미디 팬디스크), 페노그램은 본편에 대한 확장과 보완(단편집 형식의 비하인드·IF 스토리)이다.
| 구분 | 비익연리의 달링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
| 발매 | 2011년 6월 16일 (Xbox 360 최초) | 2013년 4월 25일 (PS3·Xbox 360 동시) |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팬디스크 (상정충×2 ADV) |
단편집 앤솔러지 (상정다원 어드벤처) |
| 무대 | δ 어트랙터 필드 단일 세계선 군 (평화적 IF) | α·δ·γ·ω·X 등 다세계선 혼합 (11편 각각 다름) |
| 주인공 | 오카베 단일 시점 (6개 히로인 연애 분기) | 오카베·다루·크리스·스즈하·텐노지·페이리스·루카·마유리·모에카·나에 등 라보멤 각자 시점 |
| 시나리오 구조 | 공통 프롤로그 → 6개 직선 루트 (분기 후 직진) | 3개씩 단계적 해금 → 11개 독립 단편 |
| 진 엔딩 | 없음 (각 히로인 루트가 평행 IF) | 없음 (단편집이므로 단일 진 엔딩 無) |
| 분위기 | 밝고 가벼운 일상·연애 | α 루트는 우울·δ 루트는 유쾌, 편차가 큼 |
| 한국어화 | PS3·PSV·iOS판 전체 한국어화 (시리즈 최초) | PS3·PSV·iOS판 한국어화 (유저 패치는 Steam판) |
달링은 본편의 무거운 수속(SERN의 디스토피아, 마유리의 반복되는 죽음, 제3차 세계대전)을 한 발 뒤로 물린 채 "만약 평화로운 δ 필드에서 라보멤들과 연애했다면?"이라는 전제를 채택한다. 텐노지 유고와 모에카가 라운더 소속이 아니고, 크리스와 마유리 모두 살아남으며, 스즈하가 크리스에게 보이던 적대감도 사라진다. 분위기가 일관되게 밝기 때문에 본편 직후의 '후유증'을 달래는 힐링물로 평가받는다.
반면 페노그램은 다세계선을 오가는 진짜 앤솔러지다. α 필드의 비하인드(오카베가 마유리를 구하지 못한 뒤 무너지는 과정)부터, δ 필드의 유쾌한 코미디(텐노지의 복권 개그), 외전적인 IF(루카가 스스로 선택하는 구원), γ 필드의 호오인 쿄우마 페르소나가 실체화하는 다크 스토리까지 한 작품 안에 폭넓은 분위기가 공존한다. 에피소드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톤과 평가가 상이하다.
[팬 분석] "Each world line can be labelled using a quantity known as 'divergence'." — The Mechanics of Steins;Gate v1.0.3, §2.1.1 — 두 외전은 이 다이버전스 체계의 α(0%~1% 사이)·δ(1% 미만 평화군)·γ·ω·X 등 여러 분기점을 각각 활용한다.
달링의 δ 필드는 본편보다 전화렌지(가칭)의 기능이 늦게 발견되어 본격 실험 단계에 이르지 못했고, 오카베가 라보멤들의 실험을 적극적으로 막아선 세계선이다. 이로 인해 거시적인 수속점이 불분명하게 남아 있고, 시간선 변동이 본편에 비해 제한적이다. 페노그램은 이런 단일성을 깨고 시나리오마다 다른 다이버전스를 표시하며, "같은 인물이라도 세계선이 바뀌면 이렇게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는 본편의 세계관을 시각화한다.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11개 시나리오 구조 표
페노그램은 11개의 독립 시나리오로 구성되며, 각 시나리오는 서로 다른 세계선·주인공 시점을 가진다. 시나리오는 3개씩 단계적으로 해금되며, 정확한 세계선 수치와 작가는 다음과 같다.
| # | 시나리오명 | 세계선 (다이버전스) | 시점 | 작가 | 핵심 |
|---|---|---|---|---|---|
| 1 | 주사선상의 지킬 (走査線上のジキル) | 0.337199α | 오카베 린타로 | 시모쿠라 바이오 | α 비하인드. 알파카맨 슈트를 입고 타임리프로 범죄 예방 |
| 2 | 현란가상의 팜므파탈 (絢爄仮想のファムファタール) | 3.019430δ | 하시다 이타루 (다루) | 하야시 나오타카 | 다루·아마네 유키 만남. 달링에 없는 다루 시점 보완 |
| 3 | 황혼색의 소테르 (黄昏色のソーテール) | 0.328403α | 마키세 크리스 | 미와 키요무네 | 무너진 오카베를 크리스가 구원. "마이 포크" 코드 |
| 4 | 유령장해의 랑데부 (幽霊障害のランデヴー) | 0.337337α | 아마네 스즈하 | 아라이 테루 | α 스즈하 + β·ω 스즈하 3인 조우. IF 세계선 |
| 5 | 우령령곡의 스크레이퍼 (雨鈴鈴曲のスクレイパー) | 3.386019δ | 텐노지 유고 | 사카모토 쇼고 | δ 복권 당첨. 나에를 위한 리모델링 코미디 |
| 6 | 도색환도의 샤노와르 (桃色幻都のシャ・ノワール) | 3.030493δ | 페이리스 냥냥 | 키가사와 마사시 | 페이리스·스즈하 히어로 콤비. 수십 년 후 재회 |
| 7 | 미궁착종의 헤르마프로디토스 (迷宮錯綜のヘルマフロディトス) | 0.456923α → 1.049326X | 우루시바라 루카 | 야스모토 토오루 | 루카가 스스로 D메일을 되돌리는 구원. 본편 루카 엔딩 보완 |
| 8 | 유원불변의 폴라리스 (悠遠不変のポラリス) | 0.571046α → -0.195284ω | 시이나 마유리 | 미나즈키 코게츠 | 마유리가 진실을 알고 스스로 선택. ω(오메가) 필드로 이행 |
| 9 | 혼수여기의 퀀텀 (昏睡励起のクアンタム) | 0.509736α | 키류 모에카 | 아카츠키 에이지 | 모에카 시점 갈등. 라보멤 우정 vs 라운더 충성 |
| 10 | 삼세인과의 어브덕션 (三世因果のアブダクション) | 4.456441γ | 호오인 쿄우마 | 우치코시 코타로 | γ 필드. 쿄우마 페르소나가 실체. 다크 톤 |
| 11 | 월훈의 비프로스트 (月暈のビヴロスト) | 0.337161α | 텐노지 나에 | 하야시 나오타카 | 최종 해금. 《요원함의 발할라》와 유사 시간대. 본편 후일담 |
해금 구조: 1번 시나리오(지킬)를 클리어하면 2·3이 해금되고, 그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4·5·6이 해금된다. 4·5·6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7·8·9가 열린다. 삼세인과의 어브덕션(10)은 1~9 중 월훈의 비프로스트(11)를 제외한 전 시나리오 클리어 시 해금되며, 월훈의 비프로스트(11)는 10을 포함한 나머지 전부를 클리어해야만 열리는 진 최종 시나리오다.
시나리오별 핵심 줄거리
1. 주사선상의 지킬 (0.337199α, 오카베). α 세계선의 비하인드로, 오카베가 알파카맨 슈트를 입고 타임리프와 D메일을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이야기다. 단순히 나에에게 게임을 사주려던 시도가 예기치 못한 연쇄적 결과를 부른다. 4℃와 리셀러 조직을 쫓다가 텐노지 유고(미스터 브라운)가 라운더에 의해 살해당하는 진실에 닿고, 결국 마유리가 이미 1년 전(2010년 8월 13일) 라운더 습격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알파카맨 슈트를 태우며 마유리를 구하겠다고 다짐하는 결말은 본편 α 루트의 감정적 출발점을 보완한다.
2. 현란가상의 팜므파탈 (3.019430δ, 다루). δ 세계선의 코미켓(코미마)에서 다루가 미래의 아내 아마네 유키를 만나는 이야기다. 유키가 모에카로 오인되어 비밀 정보를 건네받고 라운더에게 납치되면서, 다루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분투한다. 금속 우파 키체인이 총알을 막아 다루의 목숨을 구하고, 스즈하가 폭탄을 들고 도망쳐 폭발을 흡수하는 등 δ 필드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전개가 특징이다. 달링에는 다루 히로인 루트가 없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가 사실상 유일한 '다루 시점 로맨스'에 해당한다.
3. 황혼색의 소테르 (0.328403α, 크리스). 크리스 시점의 감동 에피소드로, 수많은 타임리프 끝에 무너진 오카베를 크리스가 구원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카베가 타임리프 머신을 파괴하려 하자 크리스가 막아서고,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해 과거로 타임리프하여 UPX 앞에서 오카베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코드워드는 "마이 포크" —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포크를 원했지만 받지 못한 기억에서 온 것이다. 크리스가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과거로 향하는 장면은 본편 장면과 겹치며, 이 이야기가 정사에 가까울 가능성을 시사한다.
4. 유령장해의 랑데부 (0.337337α, 스즈하). α 세계선의 스즈하가 다른 어트랙터 필드에서 온 2명의 자신(β 군복 버전, ω 메이드복 버전)과 유령처럼 조우하는 IF 이야기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은 볼 수 있다. β 스즈하가 타임머신 수리를 맡고, α 스즈하는 아버지 다루와 '데이트'를 보내며 감정적 유대를 다진다. ω 스즈하의 존재가 평화로운 세계선의 존재를 암시하며, α 스즈하는 "아빠랑 엄마를 너무 곤란하게 하지 말아 줘"라는 말로 ω에게 부탁을 남긴다. 오메가 스즈하가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서 왔다는 강한 암시가 깔려 있다.
5. 우령령곡의 스크레이퍼 (3.386019δ, 텐노지). δ 세계선에서 텐노지가 복권에 당첨되어(3억 엔) 건물을 리모델링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카베가 라보를 어떻게 얻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1년 후 라보가 지나치게 진지한 장소로 변해 버리고 마유리가 사라진 것을 깨달은 텐노지가 D메일로 과거를 수정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나에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사람과 함께 쌓여가는 시간'이었음을 깨닫는 결말은 δ 루트 중 가장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편에 속한다. 어린 스즈하가 자전거를 타고 찾아오는 후일담이 인상적이다.
6. 도색환도의 샤노와르 (3.030493δ, 페이리스). 페이리스와 스즈하가 아키하바라의 명예를 수호하는 슈퍼히어로 콤비 '샤 누아르'를 결성하는 이야기다. 1980년대에 실제 존재했던 인물이라는 설정의 샤 누아르 복장을 한 페이리스는 성격이 완전히 변한다. 스즈하가 자신의 정체(미래에서 왔음)를 고백하자 페이리스는 중이병 대화로 받아들이지만, 스즈하를 가장 소중한 친구로 여기게 된다. 스즈하가 과거로 떠난 뒤 수십 년 후, 나이가 들어 버린 스즈하와 페이리스가 재회하는 결말은 δ 루트 중 가장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7. 미궁착종의 헤르마프로디토스 (0.456923α → 1.049326X, 루카). 본편의 루카 루트에서 분기하는 이야기로, 마유리의 코스프레 소원을 이루기 위해 루카가 스스로 3번의 타임리프를 감행한다. 오카베의 무너진 모습을 직접 목격하며 '공범'이자 '관찰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핵심이다. 본편 루카 엔딩은 마유리가 죽은 채로 끝나는 유일한 루트라 팬들의 부정적 반응이 있었는데, 이 시나리오는 루카가 거짓말로 오카베를 속여 한 번 더 타임리프하게 만들고, 최종적으로 D메일을 스스로 되돌리는 구원의 서사를 제공한다. 최종 세계선 1.049326X는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1.048596%)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묘사된다.
8. 유원불변의 폴라리스 (0.571046α → -0.195284ω, 마유리). 마유리가 오카베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그리고 결국 크리스를 포기하고 자신의 생명을 택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역할이 뒤바뀌어 마유리가 오카베를 '인질'로 잡고 마지막 밤을 보낸 뒤, 몰래 D메일을 보내 할머니가 돌아가신 그날 밤 외출하지 않도록 만든다. 그 결과 세계선은 ω(오메가) 어트랙터 필드로 이행하고, 마유리는 오카베와의 깊은 우정이나 연구소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크리스의 운명은 불분명하게 남겨진다.
9. 혼수여기의 퀀텀 (0.509736α, 모에카). 모에카 시점으로, FB의 명령에 따라 라보에 잠입하던 모에카가 라보멤들의 친절에 감동하며 충성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그린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라운더 습격 명령을 받지만, 흔들린 충성심 끝에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라운더를 배신하고 총에 맞아 사망한다. 후회 없이 생을 마감하는 결말은 모에카라는 캐릭터에 대한 가장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에피소드로 평가된다.
10. 삼세인과의 어브덕션 (4.456441γ, 호오인 쿄우마). γ(감마) 어트랙터 필드를 무대로, 오카베의 페르소나인 '호오인 쿄우마'가 실체화한 다크한 이야기다. 4.456441%라는 다이버전스는 α·β·δ와는 또 다른 분기점으로, 우치코시 코타로(Ever17·제로 이스케이프 시리즈 작가)가 담당했다. 쿄우마 페르소나가 오카베의 인격을 삼키는 전개는 페노그램 11편 중 가장 어두운 톤을 띤다.
11. 월훈의 비프로스트 (0.337161α, 텐노지 나에). 10개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진 최종 시나리오로, 텐노지 나에 시점에서 진행된다. 0.337161α는 《요원함의 발할라》(드라마 CD·코믹스)와 비슷한 세계선·시간대의 이야기로, 본편의 핵심 수속을 다루는 후일담 성격을 띤다. 페노그램 전체를 관통하는 마무리 역할을 하며, 나에가 성장하여 핵심 인물로 부상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페노그램 루트 추천 흐름
페노그램은 자유 순서가 가능하지만 3개씩 단계 해금 구조이므로, 해금 순서를 무시하고 임의로 플레이할 수는 없다.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권장되는 추천 흐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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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지킬 클리어 후 2·3 해금): 지킬을 먼저 깨면 현란가상의 팜므파탈(다루)과 황혼색의 소테르(크리스)가 열린다. 지킬 → 팜므파탈 순서를 가장 추천한다. 지킬이 α 세계선의 무거운 비하인드를 먼저 보여주고, 팜므파탈이 δ 세계선의 유쾌한 코미디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소테르(크리스)는 α 우울 루트의 정점이므로 1단계 마지막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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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2·3 중 하나 클리어 후 4·5·6 해금): 유령장해의 랑데부(스즈하)·우령령곡의 스크레이퍼(텐노지)·도색환도의 샤노와르(페이리스)가 열린다. 텐노지 루트(우령령곡)가 가장 밝고 유쾌하므로 먼저, 스즈하·페이리스 순으로 진행하면 우울과 유쾌의 균형이 잡힌다. 스즈하·페이리스 루트 모두 δ·α를 오가며 감정선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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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4·5·6 중 하나 클리어 후 7·8·9 해금): 미궁착종의 헤르마프로디토스(루카)·유원불변의 폴라리스(마유리)·혼수여기의 퀀텀(모에카)가 열린다. 이 세 시나리오는 모두 α 세계선의 비극을 직접 다루며 가장 우울한 구간이다. 루카 → 모에카 → 마유리 순서를 추천한다. 루카 루트는 본편 루카 엔딩의 보완이라는 성취감이 있고, 모에카 루트는 캐릭터 이해의 깊이를 더하며, 마유리 루트(폴라리스)는 α 세계선의 감정적 절정이므로 마지막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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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10 해금): 삼세인과의 어브덕션(호오인 쿄우마)은 1~9 중 월훈의 비프로스트(11)를 제외한 전부를 클리어해야 열린다. γ 필드의 다크한 톤이 α 우울 루트 직후에 오면 체력 소모가 크므로, 잠시 쉬었다가 진입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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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11 최종 해금): 월훈의 비프로스트(나에)는 10을 포함한 전 시나리오 클리어 후 열린다. 페노그램 전체의 마무리이자 본편 후일담에 가까운 위치이므로 반드시 마지막에 플레이한다.
커뮤니티 정설 요약: "α 세계선 루트(지킬·소테르·헤르마프로디토스·폴라리스·퀀텀)는 내용이 우울하므로 나중에, δ 루트(팜므파탈·스크레이퍼·샤노와르)는 유쾌하므로 먼저"라는 의견이 반복된다. 다만 해금 구조상 α 루트 일부(지킬·소테르)는 초반에 플레이할 수밖에 없으므로, 팜므파탈·스크레이퍼 같은 δ 코미디 사이사이에 α 우울 루트를 끼워 넣는 것이 감정 관리에 유리하다.
비익연리의 달링 — 6개 히로인 루트 분기 조건 및 추천 순서
달링은 공통 프롤로그 이후 D메일 회신 패턴에 따라 6개 루트로 분기한다. 분기 핵심 시점은 8월 7일이며, 이후의 폰 트리거 응답(휴대폰을 여는 횟수, 응답 캐릭터)이 결정적이다. 루트가 결정된 이후에는 스토리 분기 없이 직선으로 진행된다.
| 루트 | 히로인 | 사이버 룬 챕터명 | 분기 핵심 조건 |
|---|---|---|---|
| 1 | 키류 모에카 | 실락의 멜랑콜리아 | 연락처 선택 후 휴대폰을 더 이상 열지 않음 |
| 2 | 페이리스 냥냥 | 고양이귀 소녀의 도메인 | 연락처 선택 후 가능한 한 빨리 메일 전송 |
| 3 | 우루시바라 루카 | 도착의 아니마 | 연락처 선택 후 1회 휴대폰 미활용 상태로 메일 |
| 4A | 아마네 스즈하 | 미주나선의 아르케 | 연락처 선택 후 3회 미활용 + 이니셜 'SA' 분기 |
| 4B | 시이나 마유리 | 화씨93도의 키아로스쿠로 | 4A 조건에서 이니셜 'FC'가 아닌 정상 분기 |
| 5 | 마키세 크리스 | 애곡비탄의 아포리아 | 연락처 선택 후 2회 미활용 상태로 메일 |
크리스 루트(루트 5)와 마유리 루트(4B)가 커뮤니티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크리스 루트는 시리어스한 본편의 감정적 깊이를 δ 필드에서 재현한 편이며, 마유리 루트는 본편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마유리와의 따뜻한 관계가 전개되어 감동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루 루트 부재와 페노그램 팜므파탈의 보완 관계
달링에는 다루 히로인 루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루는 라보멤 003으로 신규 미래 가젯 명명을 담당하지만, 연애 대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공백은 페노그램의 시나리오 2 현란가상의 팜므파탈(3.019430δ, 다루 시점)이 사실상 유일하게 채운다. 팜므파탈에서 다루는 미래의 아내 아마네 유키와 처음 만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서사는 달링이 제공하지 못한 '다루의 로맨스'를 보완한다. 따라서 달링을 즐긴 뒤 페노그램의 팜므파탈을 플레이하면 다루라는 캐릭터의 전체 그림이 완성된다.
추천 플레이 순서
달링의 추천 순서는 루트 1(모에카) → 2(페이리스) → 3(루카) → 4A(스즈하) → 4B(마유리) → 5(크리스) 이다. 크리스 루트를 마지막에 두는 것이 정설인데, 이는 크리스 루트가 본편의 감정적 무게를 δ 필드에서 가장 잘 재현하기 때문이다. 마유리 루트는 크리스 직전에 두어 감정의 고삐를 당기는 역할을 한다.
우루시바라 루카는 δ 필드에서 성별 바꾸기 D메일이 전송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 내내 남성 캐릭터로 취급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본편 루카 루트와 캐릭터 설정이 다르다.
루트 분기 시 주의사항
- 루트 4A/4B 분기 함정: 스즈하·마유리 루트 진입 조건(3회 미활용)은 동일하지만, 이니셜이 'SA'로 시작하면 정상 분기, 'FC'로 시작하면 루트 6(크리스)으로 잘못 빠진다. 실수로 크리스 루트에 진입했다면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와 되돌려야 한다.
- 루트 6 히든 조건: 8월 6일 특정 선택지 응답 + 8월 7일 연락처 선택 후 3회 미활용 + 메일 전송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다. 메일 본문에 특정 장소가 언급되면 정상 분기, 장소가 없으면 실패.
- 메일 목록 기능: 달링은 본편과 달리 시나리오 내 메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일 목록' 메뉴가 추가되어 메일 100% 달성이 수월하다.
파생 매체 지도
두 외전은 코믹스·라이트 노벨로 추가 파생되었으며, 이들 파생 매체는 본편 에피소드와 타이틀 연결망을 형성한다.
비익연리의 달링 파생
- 비익연리의 언달링 (소설판): 비주얼 노벨 본편 전체를 각색한 라이트 노벨. 타이틀의 '언달링(アンだーりん)'은 '언더(under)'와 '달링(darling)'의 말장난이다.
- 비익연리의 스위츠 허니 (코믹스): 크리스 루트 각색. 파이널 권까지 발매.
- 비익연리의 퓨처 허니 (코믹스): 스즈하 루트 각색.
- 비익연리의 냥냥 크라이시스☆ (코믹스): 페이리스 루트 각색.
- 별가루의 듀플렛 (코믹스): 마유리 루트 각색.
- Steins;Gate DROPS (코믹스): 각 루트의 일부를 발췌 각색.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파생
- 선형구속의 모자이시즘 (소설판): 페노그램 본편의 단편들을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
본편 에피소드와의 타이틀 연결망
두 외전의 시나리오 타이틀은 본편 및 다른 미디어 믹스 작품과 의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형이상의 네크로시스와 육분의의 이디엄은 본편의 에피소드 명칭과 타이틀 네이밍 규칙을 공유하며, 페노그램의 11개 시나리오명(주사선상의 지킬, 현란가상의 팜므파탈 등) 역시 동일한 'XX의 YY' 구조를 따른다. 이는 단순한 네이밍 통일이 아니라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 전체의 세계관 연결망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다.
본편·제로 대비 추천 플레이 순서 정리
커뮤니티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자, 이 문서의 핵심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발매순과 추천순을 비교 정리한다.
발매순 vs 추천순 비교
| 순서 | 발매순 | 추천순 (커뮤니티 정설) |
|---|---|---|
| 1 |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 (2009) |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 (또는 엘리트) |
| 2 | 비익연리의 달링 (2011)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본편 직후) |
| 3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2013) | 비익연리의 달링 (힘들 때 힐링용) |
| 4 | 슈타인즈 게이트 0 (2015) | 슈타인즈 게이트 0 (애니 추천) |
발매순과 추천순의 가장 큰 차이는 페노그램과 달링의 순서다. 발매순으로는 달링(2011)이 페노그램(2013)보다 먼저지만, 추천순으로는 본편 직후 페노그램 우선이 정설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편 후 페노그램 우선, 달링은 힘들 때 힐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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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그램은 본편의 직접적 보완이다. α 세계선의 비하인드(지킬·소테르), 본편에서 암시만 된 캐릭터들의 내면(모에카·루카·나에), 본편 후일담(월훈의 비프로스트)을 다루기 때문에, 본편의 감정·설정이 생생한 상태에서 플레이할 때 몰입도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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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은 본편 후유증을 달래는 힐링물이다. 본편의 무거운 결말 직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달링이 효과적이다. δ 필드의 밝은 일상·연애가 본편의 비극을 상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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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먼저 달리면 페노그램 체력 고갈" 경고가 반복된다. 슈타인즈 게이트 0은 본편 다음으로 가장 무거운 작품이며, 0을 먼저 플레이하면 이후 페노그램의 α 우울 루트를 감당할 체력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커뮤니티의 공통된 경험이다. 따라서 페노그램·달링을 0 이전에 소화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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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은 애니메이션을 먼저 추천한다는 의견이 많다. 게임판이 애니에 담기지 않은 내용을 더 담고 있지만, 감정 곡선·연출 측면에서 애니가 더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애니로 0을 본 뒤, 추가 설정이 궁금하면 게임으로 보완하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예외적으로 발매순을 따르는 경우
- 발매순 그 자체를 즐기고 싶은 경우: 달링(2011) → 페노그램(2013) → 0(2015) 순서로, 개발진의 세계관 확장 궤적을 따라가고 싶다면 발매순이 유효하다.
- 달링을 먼저 하고 싶은 경우: 본편 직후 너무 우울해서 즉시 밝은 작품이 필요하다면 달링을 먼저 해도 무방하다. 두 외전 모두 독립적 IF이므로 순서가 스토리 이해에 치명적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본편과 제로만 하고 외전은 건너뛰는 경우: 정식 스토리는 본편 → 제로 두 작품으로 완결되므로, 외전은 선택 사항이다. 다만 페노그램은 본편의 핵심 캐릭터 이해를 깊게 만들므로 팬이라면 권장한다.
Divergencies Assort (Switch 합본)
2019년 발매된 Steins;Gate Divergencies Assort (Nintendo Switch)에는 본편·달링·페노그램 세 작품이 합본 수록되어 외전 묶음 형태로 재출시되었다. 이 합본으로 세 작품을 한 번에 접근하는 것도 유효한 루트다.
요약: 두 외전을 한 문장으로
달링은 "평화로운 세계선에서 라보멤과 연애하는 IF 로맨틱 코미디" 이고, 페노그램은 "여러 세계선을 오가며 라보멤 각자의 시점에서 본편을 확장·보완하는 단편집" 이다. 본편을 사랑한 팬이라면 두 작품 모두 가치가 있으며, 본편 직후에는 페노그램 우선, 달링은 힐링용이라는 정설을 따르는 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다. 제로는 그 이후에, 그것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는 것을 권한다.
관련 문서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본 작품의 lore(개요·시스템·발매 정보)
- 비익연리의 달링 — 달링의 lore(δ 필드 설정·발매 정보·루트 구성)
- 비익연리의 달링 커뮤니티 평가 논쟁 — 달링의 커뮤니티 평가 논쟁 (유저 평가 vs 평론가 평가 간극)
- faq 애니메이션 시청 순서 — 애니메이션·게임 시청/플레이 순서 종합 FAQ
- 결정다형의 발렌티누스 OVA 정체와 시점 — OVA 정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