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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이 문서는 Steins;Gate 0 제14화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zero_story).

제14화: 탄성한계의 리코그나이즈 (Recognition of Elastic Limit -Presage or Recognize-)

에피소드 정보

항목 내용
시리즈 Steins;Gate 0 (2018년 TV 애니메이션)
화수 제14화
방영일 2018년 7월 19일
일본어 제목 弾性限界の リコグナイズ -Presage or Recognize-
로마지 Dansei Genkai no Rikogunaizu -Presage or Recognize-
감독 츠치야 히로유키 (Hiroyuki Tsuchiya)
스토리보드 타카기 히로아키 (Hiroaki Takagi)
각본
이전 화 제13화: 회절서창의 머더구스 (Mother Goose of Diffractive Recitativo -Diffraction Mother Goose-)
다음 화 제15화: 점근선의 리코그나이즈 (Recognition of Asymptotic Line -Recognize Asymptote-)

개요

시이나 카가리가 홀연히 사라진 뒤 수개월이 흐른 시점을 다루는 회차로, 오카베 린타로의 행방 수색이 막다른 길에 이른 현실 위에서 두 가지 갈래의 움직임이 교차한다. 하나는 하시다 이타루와 아마네 스즈하가 오카베가 파기 직전까지 남겨둔 타임리프 머신을 다시 세워 히야죠 마호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카베가 끝내 미래를 바꾸려 들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즈하가 삐걱거리는 조급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마호는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의 곡을 옮길 수는 없다며 크리스의 설계를 자신이 대신할 수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던 중 후부키의 입원 소식으로 병원에 모인 일행이 알렉시스 레스키넨과 다시 마주하고, 레스키넨이 오카베의 유학을 함부로 떠벌리는 장면이 얽혀 들어온다. 그리고 라이더 슈트에 헬멧까지 쓴 인물이 스즈하를 덮치는 사건이 터지고, 헬멧 아래의 얼굴이 다름 아닌 카가리임이 드러나면서 그녀가 누군가에게 세뇌당해 조종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마호는 카가리가 듣는 '신의 목소리'라는 말에서 배후를 레스키넨으로 추론하고, 카가리를 구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막을 유일한 수단은 타임리프 머신뿐이라는 판단 아래 다루의 간청을 받아들여 일본으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줄거리

카가리가 사라진 뒤 수개월이 흐른다. 오카베는 키류 모에카와 함께 찾아낸 시설을 비롯해 여러 방법으로 카가리의 행방을 추적했지만 끝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카가리의 사정을 함부로 말할 수 없어 경찰의 힘도 빌리지 못한 채 수색은 막다른 상태에 이르렀다. 장마가 잦아든 거리에서 마유리를 다시 만난 오카베는 곧 여름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표면적으로는 담담한 일상을 회복한 듯 보인다.

다루는 오카베가 파기하기 직전 상태까지만 복구해 둔 타임리프 머신을 다시 움직이려 하지만 장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타임머신이 사용 불가능해질 가능성에 대비하려면 타임리프 머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 스즈하는 영상 통화로 마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그러나 마호는 기억 데이터를 압축해 과거로 보내는 방식을 크리스의 설계 없이 자신이 풀어낼 수는 없다며 거절하고, 살리에리에게 모차르트의 곡은 옮길 수 없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연락을 끊는다.

스즈하는 슈타인즈 게이트를 향하려면 타임머신도 있고 리딩 슈타이너의 능력도 있으면서도 어째서 오카베가 행동하지 않느냐며 답답함을 터뜨린다. 다루는 오카베가 늘 무서운 얼굴로 미래를 바꾸려 하지 말라던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아직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조심스레 두둔하지만, 반 년이 흘러도 오카베가 움직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즈하의 조급함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스즈하는 결국 오카베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들이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인다.

한편 아마네 유키의 동생 후부키가 또 입원했다는 연락이 다루에게 닿고, 마유리·다루·스즈하가 병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의 레스키넨 교수였다. 레스키넨은 오카베를 제3의 아인슈타인이라 부르며 9월부터는 자기 대학 학생이 될 거라고 소개하지만, 오카베가 영문도 모른 채 당황하는 사이 원장 텐노지 유고가 나서서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슬쩍 정정한다. 레스키넨이 가로등처럼 흘린 '9월'이라는 말에 '올해'는 없었다는 얼버무림 사이로, 마호가 지금은 미국이 아닌 일본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겹쳐 오카베의 감정을 흔든다. 같은 무렵 마호는 크리스의 연구와 연결되는 시설이라면 기억 데이터를 어딘가에 보내 압축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오카베에게 건네며, 한 발 잘못하면 사자의 무덤을 파헤치는 격이라는 경고와 함께 이 조사 역시 같은 위험을 안고 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사건이 터진다. 라이더 슈트에 헬멧까지 쓴 인물이 스즈하를 덮치고, 오카베가 이 더위에 그 차림을 버티는 것이 오히려 수상하다며 헬멧을 벗겨보라 이르는 순간 드러난 얼굴은 다름 아닌 카가리였다. 카가리는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반복하며 누군가에게 조종되고 있었고, 그 뒤를 이어 나에를 노린 습격자의 칼날, 딸을 지키려 들며 너라도 죽이겠다는 유고의 분노까지 겹치며 거리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다. 사태를 수습한 뒤, 마호는 카가리가 '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왈큐레의 동료들이 독이빨에 물들였던 관리국의 암약, 그리고 그 배후에 레스키넨이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오카베를 대신해 카가리를 구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막을 유일한 수단은 타임리프 머신뿐이라는 판단 아래, 다루는 마호에게 다시 한번 일본에 와주기를 간청하고 반드시 완성시키겠다고 맹세한다. 망설임 끝에 마호는 응한다. 모차르트의 재능을 누구보다 인정한 것은 살리에리였다는 독백과 함께, 마호는 마키세 크리스가 생을 마친 도시로 다시 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회차를 닫는다.

주요 포인트

  • 카가리 실종 수개월과 오카베의 한계: 오카베의 행방 수색이 모에카와 함께 찾아낸 시설까지 재조사하는 것으로 막다른 길에 이르고, 카가리의 사정을 함부로 말할 수 없어 경찰의 힘도 빌리지 못한 현실이 확인된다.
  • 타임리프 머신 재조립과 마호의 거절: 다루가 파기 직전 상태까지만 복구해 둔 장치를 완성하기 위해 스즈하와 다루가 마호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마호는 크리스의 기억 압축 설계를 자신이 대신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비유를 남긴다.
  • 오카베의 침묵과 스즈하의 조급함: 반 년이 지나도 미래를 바꾸려 들지 않는 오카베에 대해 스즈하가 답답함을 터뜨리는 가운데, 다루가 오카베 나름의 이유를 두둔하며 스즈하가 '오카베 없이 우리끼리 어떻게든 하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는 전환점이 마련된다.
  • 병원에서의 재회와 유학 발언: 후부키의 입원 소식으로 향한 병원에서 레스키넨을 다시 만나고, 레스키넨이 오카베의 빅토르 콘드리아 대학 유학을 함부로 떠벌리지만 텐노지 유고의 정정으로 거짓이 드러나며 마호의 일본 체류 사실도 겹쳐진다.
  • 아마데우스 크리스와의 사고실험: 마호가 아마데우스 크리스에게 타임머신 제작 재료가 눈앞에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고, 크리스가 '형태는 만들되 사용에는 망설이겠다'고 답하는 대화가 마호의 결심의 밑거름이 된다.
  • 라이더 카가리의 습격과 세뇌 확인: 라이더 슈트 차림으로 스즈하를 덮친 인물이 카가리임이 드러나고, '신의 목소리'를 듣는 그녀가 누군가에게 세뇌당해 조종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마호가 배후를 레스키넨으로 추론하는 계기가 된다.
  • 마호의 일본 행 결심: 카가리를 구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막을 수단이 타임리프 머신뿐이라는 판단 아래 마호가 다루의 간청을 받아들여 일본으로 향하기로 결심하고,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인정했듯 크리스의 뜻을 잇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