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이 문서는 본편 주요 스토리(main_story) 수준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페이리스 루트의 결승 전개, 우승 후 추격과 폭행 장면, 외전에서의 4℃ 행적이 서술됩니다.
4℃ (시드)
스포일러: main_story | 난이도: 낮음
개요
4℃는 《Steins;Gate》 본편 제7장(페이리스 루트)에 등장하는 라이넷 액세스 배틀러즈 팀 "바이럴 어태커즈"의 리더다. 핸들명은 숫자 4에 온도 단위 ℃를 붙인 것이고, '시드'라고 읽는다. 온 몸을 검은 옷으로 감싸고 은색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단 채 "검은 공작", "검은 귀공자", "흑의 절대영도" 같은 자칭을 내세우며, "가이아가 속삭인다"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전형적인 중2병 화법의 소유자다. 오카베 린타로와 같은 부류의 인물이지만, 4℃ 쪽은 다수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실제로 폭력과 방해 공작을 동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본편에서는 라이넷 AB 그랜드 챔피언 결승에서 페이리스와 격돌하는, 이 장 한정의 최종 보스 격 인물로 등장한다.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승 조작 의혹을 내세워 오카베와 페이리스를 추격해 포위·폭행하는 데 이르나, 페이리스의 아버지가 몰고 온 리무진이 포위망을 무너뜨리면서 퇴장한다. 이후 외전인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과 《비익연리의 달링》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프로필
- 명칭: 4℃ — 읽는법은 '시드'. 본편에서 오카베가 '4도씨'로 잘못 읽자 직접 교정하는 장면이 있다.
- 소속: "바이럴 어태커즈"의 리더. 결승에서는 키가 작은 검은 패션의 남자와 2인조 태그를 짜고, 회장 밖에는 비슷한 복장의 추종자들을 다수 거느린다.
- 자칭: "스트리트에 강림한 라이넷터계의 검은 공작", "라이넷계의 검은 귀공자", "흑의 절대영도", "악동 스토리텔러" 등. 스스로를 뉴 제너레이션으로 내세운다.
- 오카베가 붙인 호칭: "10엔짜리 대머리의 검은 공작". 모자를 벗기면 드러나는 10엔 동전만 한 땜빵이 오카베에게 들통난 뒤 정체를 찔린 반응을 보인다.
- 주요 무대: 아키하바라 — 라이넷 대회 회장(UPX), 보행 데크, 전자상가 골목 일대.
팬덤 통설 (나무위키 귀속)
아래 정보는 게임 스크립트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는 항목으로, 나무위키 「4℃」 문서에 근거한 팬덤 통설이다. 사실 근거로 단독 사용하지 않는다.
성우 항목을 따라다니는 것은 스포일러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커뮤니티에서는 이 문서의 성우 정보를 추적하다가 《카오스 헤드》 등 같은 시리즈 타작품의 진범 정보를 마주쳤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인물의 연기 경력은 타작품의 결말과 직결되기 쉬우니, 시리즈 미플레이 작품이 있다면 관련 서술을 펼쳐 보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 본명 스즈키 코이치, 21세(1989년 6월 28일생)
- 신장 180cm, 체중 86kg, 혈액형 B형
- 성우: 시라이시 미노루(일본어판) / 이안 싱클레어(영어권)
- 직업 변천: 프리터 — 프로 라이넷터(자칭) — 페노그램 시점 무직(전매상 줄서기 알바) — 비익연리 시점 카페 프로듀서
- 겉모습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K'와 비슷하다는 지적
- 스스로를 '다테와루'라 칭하는데 단어 뜻을 착각해 쓰고 있으며, 화법은 일본 남성 잡지의 캐치프레이즈를 변형한 것이 많다는 분석
- 만화판 《망환의 리벨리온》에 카메오 등장
이 중 페노그램 시점의 몰락한 생계(전매상 줄서기 알바·무전취식)와 비익연리 시점의 메이드 카페업계 진출은 외전 스크립트에서도 확인되는 전개로, 외전 행적 절에서 다룬다.
본편 행적 (제7장 페이리스 루트)
결승 회장 앞 첫 대면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D메일 취소를 서두르던 오카베가 페이리스의 행방을 묻다가 처음으로 마주치는 상대가 4℃다. 결승 관전을 마치고 빠져나오던 4℃와 그 일당은 "전 챔피언의 친구"로 몰리는 오카베에게 느닷없이 박치기를 날린 뒤, "그게 싫다면, 스트리트 신에 강림한 이 몸, '흑의 절대영도' 4℃ (시드)님께, 몸도 마음도 얼어버릴 각오를 단단히 하도록"이라는 식의 장광설을 쏟아낸다. 이때 오카베가 "메마른 얼음(드라이아이스)은, 피부에 화상을 입힌다"는 4℃의 협박에 "그건 화상이 아니라 동상이다"라고 과학적 사실을 지적하며 되받아친다. 드라이아이스의 극저온 손상은 동상이지 화상이 아니라는 이 지적은 이후에도 반복되는 두 사람의 정형화된 응수가 된다.
결승 전 재회와 자기소개
페이리스의 D메일을 취소하기 위해 타임리프로 하루를 되감은 오카베는, 결승 전 참가자 입구로 서두르는 페이리스를 붙잡고 선글라스와 귀마개를 맡기려 한다. 그 소란에 끼어들듯 나타난 4℃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게임 스크립트] "내 이름은 4℃ (시드). 숫자 4에 온도의 ℃로, 4℃ . \"바이럴 어태커즈\"의 리더를 맡고 있지" — 『Steins;Gate』 7챕터
4℃는 결승을 앞둔 페이리스에게 "샴고양이인 척하는 네놈의 흰 털을, 오늘 내가 듀얼로 검게 물들여주마"라며 도발을 이어가고, 그 사이를 파고든 오카베에게는 "10엔짜리 대머리의 검은 공작"이라는 호칭이, 4℃ 본인에게는 아무에게도 알려진 적 없는 치부로 통했다. 오카베가 "안심하지 마라, 4℃(4도씨)"라고 부르자 이름의 읽는법을 즉시 교정한다.
[게임 스크립트] "\"4도씨\"가 아니고, \"시드\"다!" — 『Steins;Gate』 7챕터
이후 4℃는 "악동의 이름을 걸고 네놈들을 내 영역에 있는 검은 HELL(지옥)에 소환해 줄 테다"라는 전형적인 "두고 보자"식 대사를 남기고 물러난다. 오카베의 독백은 이 장면을 "이걸로 박치기의 빚은 조금 갚았군"으로 정리한다.
라이넷 AB 그랜드 챔피언 결승
결승전에서 바이럴 어태커즈는 실황 중계로 "올해 혜성처럼 나타난 다크호스, 아니 다크 피콕", "흑의 절대영도"로 소개되며 등장한다. 관객석에서 지켜보던 하시다 이타루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 팀은 추종자들을 대동하고 다니며 대전 상대를 방해하고, 그랜드 챔피언에서 대전한 팀의 절반 가까이를 도중 기권하게 만들었으며,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에서 오타쿠 사냥을 다녔다는 수상한 소문이 따르는 팀이다.
시합이 시작되자 4℃는 마이크를 통해 "훗, 아무래도 챔프 암고양이는, 이 몸, 검은 공작의 헤비 록한 날개에 겁먹은 것 같군" 따위의 도발 연설을 쏟아낸다. 한편 객석에 숨은 부하는 레이저 광선을 페이리스의 눈에 쏘아 집중력을 무너뜨리고, 오카베는 부하 중 한 명의 손목을 잡아 펜 라이트를 빼앗아 이 방해를 차단한다. 전세가 기운 뒤 4℃는 "챔피언, 네놈은 눈이 생명인 것 같군"이라며 상대의 심리를 읽는 반칙적인 힘이 있다고 폭로하고, "네놈과 이야기한 녀석은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 다음엔, 그 비밀로 태연하게 협박한다"며 페이리스에 대한 의혹을 관중에게 퍼뜨린다.
[게임 스크립트] "여기서 이 악동 스토리텔러, 4℃가, 칠흑의 선언을 하도록 하지" — 『Steins;Gate』 7챕터
승리를 확신한 4℃의 이 선언과 함께 카드를 오픈하지만, 페이리스는 특수 카드 "체인지 디렉토리"로 바이러스 카드끼리를 일부러 맞바꾸는 블러핑을 써 두었고, 4℃가 잡은 카드는 바이러스 카드였다. 귀마개를 빼고 평소 말투로 돌아온 페이리스의 반격으로 대역전이 완성되고, 페이리스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우승 후 추격과 퇴장
패배 직후 4℃는 약 열 명의 부하를 이끌고 보행 데크에서 오카베와 페이리스를 포위한다. "가이아가 내게 항의하라고 속삭인단 말이지"라며 조금 전의 심리전을 속임수로 몰고, 페이리스의 아버지가 연줄을 써서 대회 스탭을 움직였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내세워 "가짜 챔피언"으로 매도한다. 여기서 무릎 꿇고 우승을 반납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부하들은 페이리스의 블로그와 팬사이트에 조작 의혹을 퍼뜨려 여론몰이까지 벌인다.
두 사람은 라면 가게 2층 창고로 피신하지만(다른 세계선에서는 이 2층에 메이드 카페 '메이 퀸+냥²'이 있었던 자리다) 곧 발각되고, 마키세 크리스가 전화로 알려준 밀가루 분진 폭발을 이용해 탈출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전자상가 골목에서 다시 포위당한 오카베는 "오른팔의 봉인이 풀린다"는 중2병 연기로 시간을 벌려 하지만 빈 캔 하나를 맞고, 부하에게 "그 녀석은 전형적인 중2병일 뿐이다"라고 정확히 간파당한 뒤 무릎차기와 구둣발 폭행을 당한다. 오카베를 감싸던 페이리스가 매달려 말려도 4℃는 멈추지 않는다.
[게임 스크립트] 4℃: "시끄러, 명령하지 마! 내게 명령할 수 있는 건 가이아의 속삭임뿐이라고⋯⋯!" 페이리스: "그만해라냥〜! 쿄우마를 더 이상 상처입히지 말아 줘〜!" — 『Steins;Gate』 7챕터
이 폭행의 직후, 경광등과 경적을 울리며 좁은 골목으로 돌진한 한 대의 리무진이 포위망을 무너뜨린다. 페이리스의 아버지가 "어서 타렴!"이라고 문을 열었고, 페이리스의 부축을 받은 오카베가 차에 오르면 4℃는 "제, 제길! 거기 서!"라고 외친 채 물러선다. 이 페이리스 루트에서 4℃가 응징되는 묘사는 없고, 사건은 페이리스의 D메일과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로 넘어가며 마무리된다.
외전 행적
외전 두 편에서 4℃는 본편의 '아키하바라의 악역'이라는 면모를 각각 다른 결으로 확장한다. 어느 쪽도 본편의 결승 사건과 직접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며, 다른 세계선에서 그럴 수도 있었던 이야기로 읽힌다.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에서
오카베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에서 4℃는 라이넷 관련 게임의 발매일 아침 줄에 끼어들며 등장한다. "가이아가 말했다, 난 여기 설 운명이라고"라며 새치기를 정당화하고, 오카베와 말다툼을 벌이지만, 그 실체는 전매상에게 고용되어 줄을 서는 일용직 알바다. 함께 다니는 동료들은 이야기 중 '5℃', '6℃'로 불리고, 오카베는 이 셋을 묶어 "4〜6℃!!"라고 통칭하는 장면도 있다. 오카베는 변장한 '알파카맨'으로서 이들이 게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뒤를 캐고, 알바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된 4℃는 끝내 무전취식을 저지르고, 스턴건을 들고 우루시바라 루카를 인질로 잡는 강도 사건까지 벌인다. 그러나 아마네 스즈하에게 일방적으로 제압당해 경찰에 연행된다.
이 에피소드의 담담한 결말은 미스터 브라운의 한마디로 수렴한다. 뉴스를 보며 스즈하가 "무전취식을 하다니 정말 엄청난 범죄자잖아!"라고 분개하자 텐노지 유고는 "좋아서 도둑질을 하는 녀석은 없어", "저 녀석도 사회의 피해자인 셈이지"라고 말한다. 오카베 역시 "4℃도 좋아서 악인처럼 행동한 건 아니다", "그가 범죄에 손을 뻗은 원인은 내게 있었다"며 자신의 개입을 돌아본다. 본편의 희화화된 악역이 여기서는 반드시 악해서만 범죄에 떨어지지는 않는 인간으로 그려진다.
여기에 외전 후반부의 반전이 하나 더 얹힌다(외전의 결말부 전개를 다루므로 주의). 타임리프로 다시 도전하는 오카베가 다루에게 전매상들의 PC를 조사하게 하자, 해킹된 메일함에서 '텐노지 유고'라는 이름이 나오고, 브라운이 전매상 쪽의 두목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오카베의 독백은 "장사가 전혀 안 되는 브라운관 공방을 어떻게 경영할 수 있었는지"라는 오랜 의문이 여기서야 풀린다고 정리한다. 되돌아보면 뉴스 앞에서 내뱉은 "저 녀석도 사회의 피해자인 셈이지"라는 말은, 4℃에 대한 옆사람의 변론인 동시에 전매상 조직을 떠받치고 있던 자신의 처지에 대한 고백으로도 읽히는 이중 구조가 된다.
이 몰락 서사를 두고는 커뮤니티에서 대립하는 재해석이 공존한다. 페노그램에서 일용직 알바로 내몰린 4℃ 쪽이 '오히려 정의로운 쪽'이었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무전취식과 인질 강도라는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를 미화하는 과잉 해석이라는 반론이 그 옆에 있다. 어느 쪽도 작품이 내린 결론은 아니며, 외전이 본편의 조역에게 얹어 놓은 그림자를 두고 팬들이 벌이는 해석 싸움으로 보는 것이 맞다.
크리스가 오카베와 함께 행동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다이 빌딩 앞 코인 로커를 쇠지렛대로 털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쇠지렛대로 로커 문을 열어 훔친 절도 수법은 경찰이 확인했고, 오카베는 4℃가 "유명한 코인 로커 털이범"이라고 전한다. 도주하던 중 사고로 훔친 회중시계가 부서졌고, 그 회중시계는 마유리의 보물 "회중이"였다. 오카베와 크리스가 체포에 협조했고, 오카베는 다시 한번 과거로 되돌아가 "회중이"가 상하지 않은 원래의 흐름을 되찾아 놓는다.
비익연리의 달링에서
페이리스 루트의 "제3차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전쟁"에서는 본편과 정반대로, 자금을 등에 업은 거물로 재등장한다. 4℃는 고액의 투자 펀드를 배경으로 메이드 카페업계에 뛰어들어 인기 메이드 대량 영입과 과감한 서비스로 자금력 없이는 불가능한 "가격 파괴"를 행하고, 영업곤란에 몰린 가게들을 사들여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 대부분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메이 퀸+냥²"이 입주한 빌딩을 펀드 명의로 매수, 건물 전체를 리뉴얼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4℃'s 헤븐"으로 바꾸겠다며 페이리스에게 임대 계약 해제 서류에 사인을 강요한다. 페이리스가 서류를 찢으려 하자 서류를 돌려받으려던 4℃의 손이 최악의 타이밍에 페이리스의 머리를 강하게 쳤고, 페이리스를 감싼 오카베는 추종자들에게 구타당해 의식을 잃는다. 이때 4℃ 본인은 "그만해, 자식들아!! 손대면 안 돼!"라고 부하를 제지하는 입장이었다.
이후 페이리스의 메일로 달려온 라보멤들에 맞서다, 아마네 스즈하의 체술에 추종자들이 제압되고 키류 모에카의 취재 기사와 하시다 이타루가 조사한 4℃ 명의가 아닌 계좌들의 자금 흐름 — "국세청"이라는 단어에 4℃가 처음으로 창백해진다 — 을 들이밀리자 물러난다.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4℃는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각되어 조사 소문이 돌고, 뒤를 봐주던 펀드도 등을 돌려 아키하바라에서의 영향력을 급속히 잃는다. 크리스 루트에서는 오카베와 크리스 앞에 나타나 간판을 크게 휘두르는 국면도 있으나, 본편과 마찬가지로 리무진의 등장으로 와해되는 구도로 처리된다.
인간관계
- 오카베 린타로: 같은 중2병끼리 서로를 거울처럼 비추는 관계다. 오카베의 "오른팔의 봉인" 연기를 한마디로 "전형적인 중2병"이라고 갈파하는 4℃의 모습은, 본편 전체를 통틀어 오카베의 연기가 통하지 않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반대로 오카베는 4℃의 땜빵 정수리를 찔러 "10엔짜리 대머리의 검은 공작"이라 부르고, 드라이아이스 화상론을 매번 동상으로 교정한다. 박치기로 시작해 폭행으로 이어지는 겉관계와 달리, 서로의 허세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숙적이다.
- 페이리스 냥냥: 라이넷 대회에서 일방적으로 원한을 품는 상대다. 결승에서 정면 대결로 진 뒤에도 "심리를 읽는 힘" 운운하는 의혹 조작과 조작 시비로 몰아붙이지만, 페이리스 본인은 이를 전부 물리치고 아버지의 리무진으로 장면을 빠져나간다. 비익연리의 달링에서는 메이드 카페업계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4℃와 메이 퀸을 지키는 페이리스의 대립이 루트 전체의 축이 된다.
- 바이럴 어태커즈 부하들: 4℃를 따르는 검은 복장의 추종자들이다. 결승에서 레이저 광선 방해를 수행하고 추격·포위에 동원되며, 비익연리에서는 오카베를 폭행하는 등 실질적 폭력의 실행 세력이다. 다만 4℃의 통제가 완전하지 않아, 비익연리에서 오카베를 구타할 때는 4℃ 본인이 제지하는 장면이 나온다.
- 아마네 스즈하: 외전에서 4℃ 일당의 천적이다. 페노그램에서는 도주하는 4℃를 자전거로 추격해 일격에 제압하고, 비익연리에서도 오카베를 때려눕힌 추종자들을 순식간에 무력화한다.
판본 차이
- 본판: 결승 듀얼의 세부 전개 — 도발 연설, 레이저 광선 방해, "심리를 읽는 힘" 폭로, "체인지 디렉토리" 블러핑에 이르는 과정 — 가 가장 상세하게 그려진다. 추격과 폭행, 리무진 구출의 골격도 본판 기준이다.
- 『Steins;Gate Elite』: 대회 파트가 압축되어 결승 듀얼의 분량이 크게 준다. 이 때문에 '엘리트에서는 4℃ 파트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오해가 생기기 쉬운데, 실제로 사라진 것은 결승 듀얼의 세부 전개 — 도발 연설, 레이저 광선 방해, "심리를 읽는 힘" 폭로, "체인지 디렉토리" 블러핑 — 쪽이고, 회장 앞 대치와 우승 직후의 보행 데크, 라면 가게 2층과 골목을 오가는 추격 장면에는 4℃의 대사가 화자 표기와 함께 잔존한다. 잔존 대사의 대표적인 예가 추격 중 폭행 장면으로, 문면은 아래와 같이 본판과 다소 다르다.
[게임 스크립트] 4℃: "시끄러, 지시하지 마. 나한테 지시할 수 있는 건 가이아의 속삭임뿐이라고––" 페이리스: "그만두라냐ー! 쿄우마를 더 이상 때리지 말라냐ー!" — 『Steins;Gate Elite』 7챕터
본판의 "명령하지 마!"가 "지시하지 마."로, 문장 끝도 느낌표에서 마침표 계열로 다듬어져 있다. 같은 장면에서 페이리스의 아버지가 리무진 문을 열며 외치는 대사도 본판의 "어서 타렴!"이 "타렴!"으로 짧아진다.
- 애니메이션: 제17화에서 이 서사가 압축 반영된다. 페이리스가 라이넷 토너먼트 결승에서 우승한 직후 오카베를 데리고 회장을 빠져나오고, 진 라이네터 무리가 복수를 위해 뒤쫓아와 오카베를 폭행하다 페이리스의 아버지와 집사가 나타나 두 사람을 구하는 구도다(Steins;Gate EP17 줄거리 참조). 이 재구성에서 4℃의 개인명과 자기소개 과정, 결승 디테일은 생략되고 '진 라이네터들'이라는 집단으로 처리된다. 나무위키에서는 이 장면을 두고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만 등장했다고 서술하고 있으나, 이는 게임 스크립트로 직접 확인되지 않는 팬덤 통설이다.
- 집단 처리가 남긴 혼란: 애니메이션과 엘리트는 모두 원한의 경위 — 결승 도발과 방해 공작, 조작 시비로 이어지는 본판의 서사 — 를 생략한 채 추격 장면만 남긴다. 그 결과 "결승에서 진 상대들이 왜 오카베를 쫓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이 커뮤니티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되었고, 그 답은 언제나 본판 제7장의 결승·추격 서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절은 그런 입문자용 질문들 — 아래 자주 묻는 질문의 애니메이션·엘리트 관련 문항 — 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반응
커뮤니티 견해
이 절은 팬 커뮤니티에서 관찰되는 평가와 답변 관행을 정리한 것이다. 검증된 작품 사실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견이며,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원작 페이리스 루트는 4℃의 결승·추격 파트를 중심축으로 가장 길게 이어지는 시나리오라,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구간'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엘리트의 대폭 압축을 두고도 평가는 갈린다. 한쪽은 "페이리스 루트에서 4℃를 쳐낸 것이 마음에 든다"며 환영하고, 다른 쪽은 그 대신 페이리스의 감정이 성립하는 경위가 통째로 사라져 원작을 모르면 이야기의 절반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아쉬워한다.
그래서 "페이리스가 오카베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글에는 정답처럼 정착한 요약이 있다. 원작 제7장의 결승에서 4℃ 일당이 조작 시비를 걸어 승부를 뒤집으려 했고, 추격 끝에 오카베가 페이리스를 감싸며 대신 맞아 주었다는 것. 즉 페이리스의 호감은 애니메이션·엘리트 어느 쪽으로도 재구성되지 않는, 원작의 4℃ 파트를 직접 봐야 이해되는 서사로 취급된다. 그 감정의 행방은 오카베와 페이리스의 관계 문서에서 다룬다.
자주 묻는 질문
Q. '4℃'를 어떻게 읽나요?
'시드'라고 읽는다. 본편 결승 전 자기소개에서 "내 이름은 4℃ (시드)"라고 스스로 밝히고, 오카베가 '4도씨'로 읽자 "\"4도씨\"가 아니고, \"시드\"다!"라고 교정한다. — 결승 전 재회와 자기소개 참조. 참고로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오카베 에피소드에서는 4℃가 다시 자기소개를 펼치며 이름이 섭씨 4도의 '시드'라고 읽힌다고 스스로 밝히고, 4℃가 물의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온도라는 뜻을 내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함께 다니는 동료들이 '5℃', '6℃'로 불리자 오카베가 이들을 묶어 "4〜6℃!!"라고 통칭하는 변주도 등장한다.
Q. 4℃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나요?
본편 애니메이션 제17화에 결승 상대 집단으로 등장한다. 다만 자기소개나 개인 에피소드 없이 '토너먼트에서 진 라이네터들'로 처리되어, 애니메이션만 본 시청자는 이 캐릭터의 존재를 알기 어렵다. — 판본 차이 참조.
Q. 애니메이션만 봤는데 4℃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원작을 볼 수밖에 없다. 4℃라는 이름과 자기소개, 결승 도발과 블러핑, 추격·폭행의 경위까지 갖춘 서사는 본판 제7장(페이리스 루트)에만 있고, 애니메이션 제17화와 엘리트 모두 이를 압축·집단 처리해 개인을 특정할 단서를 남기지 않는다. 입문 순서를 권한다면 본판 제7장이 출발점이고, 이후 외전에서의 재등장은 외전 행적 절이, 이 캐릭터가 페이리스와 맺는 관계의 의미는 오카베와 페이리스의 관계 문서가 이어받는다. — 판본 차이 참조.
Q. 『Steins;Gate Elite』 크레딧에 성우가 있는데 실제로 목소리가 나오나요?
나온다. 엘리트는 결승 듀얼이 대폭 압축되어 '4℃ 파트가 사라졌다'는 인상을 주지만, 회장 앞 대치와 추격 장면에 대사가 화자 표기와 함께 잔존한다(판본 차이 절의 인용 블록이 그 예시다). 페이리스 엔딩의 결승 장면도 존재한다. 다만 크레딧 명각에 성우 이름이 실려 있는지 여부는 게임 스크립트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서, 이 문서에서는 확인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성우 정보를 추적할 때의 스포일러 문제는 프로필 절의 안내 상자를 참조할 것.
Q. 본명, 나이, 성우 등 프로필을 알고 싶어요.
게임 스크립트 어디에도 4℃의 본명·생년월일·신체 조건·성우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유통되는 상세 프로필(본명 스즈키 코이치, 21세, 시라이시 미노루 담당 등)은 스크립트 밖의 팬덤 통설로, 이 문서에서는 프로필 절의 안내 상자에 근거를 명시해 별도로 싣는다.
Q. 《슈타인즈 게이트 0》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등장하지 않는다. 본편 제7장과 외전 두 편이 4℃의 등장 작품 범위다. — 외전 행적 참조.
관련 문서
- 페이리스 냥냥 — 결승 상대이자 추격·포위의 당사자
- 오카베와 페이리스의 관계 — 추격·폭행 사건이 페이리스의 마음에 남긴 것
- 오카베 린타로 — 박치기에서 시작된 숙적 관계
- 아마네 스즈하 — 외전에서 4℃ 일당을 제압하는 인물
- 아키하 유키타카 — 리무진으로 오카베와 페이리스를 구출하는 페이리스의 아버지
- 라이넷 액세스 배틀러즈 — 4℃가 활동하는 카드 게임과 대회
-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 몰락한 4℃가 등장하는 외전
- 비익연리의 달링 — 메이드 카페업계 거물로 재등장하는 외전
- 페이리스 캐릭터 FAQ — 결승 사기극 오해와 추격 사건의 FAQ
- 외전 루트 구조 해설 — 두 외전의 시나리오 구조 정리
인용 출처
- 『Steins;Gate』 7챕터 — 4℃ 자기소개, 읽는법 교정, "칠흑의 선언", 폭행 장면의 "가이아의 속삭임" 대사, 결승·추격·구조 전개
- 『Steins;Gate Elite』 7챕터 — 회장 앞 대치·우승 직후 보행 데크·추격 장면의 잔존 대사와 판본 차이("지시하지 마")
-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 오카베 에피소드(줄서기 알바, 무전취식, 스턴건 강도, 스즈하에게 제압당하는 장면), 그 후반부의 브라운 반전(전매상 측 두목) 전개와 크리스 동행 에피소드(코인 로커 회중시계 절도)의 산문 근거
- 『비익연리의 달링』 — 페이리스 루트 "제3차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 전쟁"(펀드, "4℃'s 헤븐", 임대 해제 강요, 자금 흐름 발각)과 크리스 루트의 산문 근거
- Steins;Gate EP17 — 애니메이션 측 추격·구출 오버뷰
- 나무위키 「4℃」 — 팬덤 통설 프로필(본명·신체·성우·K' 비교·망환의 리벨리온 카메오)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