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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이 문서는 main_story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시나리오 전체의 줄거리와 결말, 반전의 정체(알파카맨 활약의 실상, 시이나 마유리의 생사, 텐노지 유고의 죽음과 그 이면, 마지막 타임리프 선언)가 서술됩니다. 리드 문단은 반전 정체를 누설하지 않는 요약 수준으로 유지하지만, 이하 본문은 결말까지 모두 다룹니다.

주사선상의 지킬 —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오카베 린타로 시나리오

주사선상의 지킬은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의 제1시나리오로, 시점 캐릭터는 본편의 주인공 오카베 린타로입니다. 다이버전스 0.337199%(α 어트랙터 필드)의 세계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나리오 라이터는 시모쿠라 바이오가 맡았습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커뮤니티에서는 이 챕터를 통칭해 '알파카맨' 챕터로 부르는 관측이 있습니다. 시점은 본편에서 마유리 구출을 포기한 뒤 1년이 지난 2011년 여름이며, 단편집의 첫 문을 여는 챕터입니다.

세계선 위상 — 본편 0.337187%와 구분되는 if 세계선

이 시나리오의 전개는 본편의 정사 전개와 구분되는 별도의 if 세계선 이야기로, 본 문서는 어디까지나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에서 그려지는 전개로서 서술합니다. 다이버전스 0.337199%는 본편 α 어트랙터 필드의 대표 세계선인 0.337187% 세계선과는 수치가 다른, 같은 α 필드 내부의 인접 세계선입니다. 같은 α 인접 세계선을 다루는 형제 문서로 월훈의 비프로스트(0.337161%)가 있습니다.

전제가 되는 본편 α 루프의 정전 사실을 먼저 구분해 둡니다. 본편 한글 원문에서 라운더의 라보 습격은 반복되고, 시이나 마유리의 죽음은 어떤 저항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수속으로 그려지며, 오카베 린타로는 타임리프를 거듭하며 이 수속에 저항합니다. 이 시나리오는 그 저항이 끝내 실패하고 마유리 구출을 포기한 뒤의 1년을 그린 가능성의 세계선입니다. 여기서는 1년 전(2010년 8월) 라운더의 라보 습격으로 마유리가 사망하고, 붙잡혀 있던 오카베와 하시다 이타루는 조기에 풀려나 텐노지 유고와 키류 모에카의 감시 아래 아키하바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크리스는 1년간 SERN 쪽에 몸을 담근 뒤 귀국해 이야기의 후반부에 합류합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세계선/목록」.

항목 본편 α 세계선군(0.337187% 포함) 주사선상의 지킬(0.337199%)
시간대 2010년 8월 2011년 여름
오카베의 상태 타임리프를 반복하며 마유리 구출에 저항 구출을 포기한 뒤 알파카맨으로 이중 생활
시이나 마유리 죽음이 수속으로 반복 1년 전 라운더 습격으로 사망 확정
아마네 스즈하 타임머신으로 1975년에 도착 2010~2011년 아키하바라에 잔존(모순 — 아래 절)

줄거리

도입 — 정의의 사도 알파카맨

2011년 여름의 아키하바라. 인기 게임 라이넷 AB3D의 발매를 앞두고 홍보 버스가 거리를 순회하고, 페이리스가 홍보 게스트로, 마유리가 코스프레 알바로 버스에 올라탑니다. 오카베는 두 사람의 시선을 피해 버스 안에 미리 잠입해 있다가 난입한 버스 납치범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이프 공격은 알파카 7대 도구(세븐 기어)의 하나인 살사 카운터 — 방검복 안에 넣어 둔 살사 소스 봉지가 공격을 받는 순간 터져 상대를 제압하는 장치 — 로 무효화되고, 범인은 제압됩니다.

"쿄우마가 아니다! 알파카맨이닷!" "아키바에서 태어난 정의의 사도 알파카맨, 여기서 철수! 후우하하하!"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린타로 시점」

오카베가 타임리프를 반복하며 아키하바라를 지키는 히어로 알파카맨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마유리뿐입니다. 브라운관에 비치는 인터랙티브 게임 알파카맨 2의 등장인물 알파카 사령관은, 미래에서 보내는 메일과 전화로 정의의 사도가 사건을 미리 탐지하게 한다는 설정의 존재입니다. 실제로 미래 정보는 오카베 자신의 타임리프에서 오는 것이므로, 이 설정은 그의 능력을 감추는 위장 역할을 합니다. 한편 아키하바라 프리 매거진 편집 스태프로 일하는 키류 모에카가 알파카맨의 정체 추적에 혈안이 되어 있지만, 오카베는 D메일과 타임리프를 쓰는 한 정체가 드러날 일은 없다며 여유를 부립니다.

전개 — 줄 서기와 4℃

새 라이넷 게임 발매일, 오카베는 텐노지 유고를 대신해 나에와 함께 판매점 앞에 줄을 서지만, 전매상에 고용된 4℃ 일행이 조직적으로 새치기를 하는 바람에 게임을 놓치고 나에를 울립니다. 다루의 조사로 행렬 앞쪽 대부분이 전매상에 돈을 받고 동원된 알바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오카베는 타임리프로 되돌아가 알파카맨으로서 맞섭니다. 그러나 미래를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알파카맨의 유일한 약점 — 몸싸움에서는 4℃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맙니다. 그 모습을 지켜 본 나에는 알파카맨이 약한 정의의 사도의 모습으로 남았습니다.

재도전에서는 알파카 7대 도구 살사 드래스틱(살사 소스에 즉효성 설사약을 섞은 주사기 형태의 도구)으로 4℃ 일행을 혼내 주지만, 알바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4℃는 끝내 무전취식을 저지르고, 도주하던 중 훔친 스턴건으로 우루시바라 루카를 인질로 잡는 강도 사건까지 번집니다. 오카베는 다시 타임리프로 되돌아와 골목에 미리 잠복하고, 알바 중이던 아마네 스즈하가 자전거로 추격해 4℃ 일행을 일방적으로 제압하는 현장에서 인질이 다치는 미래를 막아냅니다. 4℃는 강도상해로 연행되고, TV 앞의 텐노지 유고는 좋아서 도둑질을 하는 사람은 없다며 저 녀석도 사회의 피해자라는 취지의 말을 남깁니다. 4℃의 행적 전체는 4℃ 문서가 맡습니다.

전개 — 미스터 브라운의 죽음

사건의 배후인 전매 조직 본체를 향해 나아간 오카베는 그들의 창고를 찾아냅니다. 창고에는 거래용 게임과 동인지, 그리고 위법 복제 DVD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오카베는 알파카 7대 도구 살사드 스네이크(미래 가젯 4호기의 개량판)의 연기로 화재 경보를 일으켜 경찰과 소방대가 복제 DVD를 확인하도록 유도합니다. 나에는 마침내 게임을 손에 넣지만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미스터 브라운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어진 뉴스는 아키하바라 역 앞에서의 투신자살을 전하고, 현장 사진 속 앞치마는 미스터 브라운의 것이었습니다.

다루의 해킹이 진상을 밝힙니다. 전매상 조직의 메일함에 남은 이름은 텐노지 유고. 장사가 전혀 안 되는 브라운관 공방을 어떻게 꾸려 왔는지에 대한 오랜 의문의 답이었습니다. 미스터 브라운은 전매상의 두목으로서 라운더의 자금줄을 대고 있었고, 오카베의 과거 개편으로 자금줄이 끊어지자 라운더에게 살해당해 자살로 위장된 것입니다. 나에는 시설에 맡겨지게 되고, 오카베는 환상 속 마유리의 위로에 의지해 다시 타임리프로 되돌아가 전매 조직을 그대로 눈감아 주는 선택을 함으로써 유고의 목숨을 구합니다 — 나무위키 「텐노지 유고/작중 행적」.

반전 — 마유리는 상상 속 존재

유고를 구한 뒤 며칠을 느긋하게 보내던 오카베 앞에 1년 만에 크리스가 나타납니다. 검은 상복 같은 차림의 크리스는 자고 있던 오카베의 알파카 마스크를 강제로 벗겨 내고, 그 순간 라보에서 마유리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크리스는 시리즈 관례가 된 그 대사로 오카베가 타임리프를 거듭해 왔다는 사실을 들춰내며, 도망치지 말고 1년 전 라운더가 이 라보를 습격했던 날을 기억하라고 다그칩니다 — 나무위키 「마키세 크리스/작중 행적」. 브라운관 공방의 스즈하는 오카베에게 오늘은 시이나 마유리의 명복을 기리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마유리의 행방을 캐물으며 루카를 붙잡은 오카베에게 결정타가 되는 것은 그의 백의에서 떨어진 재봉 도구였습니다. 알파카맨 변신 굿즈 세트를 만든 것은 마유리가 아니라 오카베 자신 — 마유리가 세상을 떠난 뒤 3개월쯤 지났을 때, 마유리가 애용하던 재봉 재료 가게에서 오카베가 도구를 사가는 모습을 루카가 목격했던 것입니다. 병실에서 크리스가 내리는 결론은 명확합니다. 오카베는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해 도망쳤고, 마유리가 살아 있다고 믿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대로 마유리를 만들어 냈으며, 인질 마유리를 구하는 정의의 사도 알파카맨 역시 그 보상 심리가 빚어낸 창조물이라는 것입니다. 라보 사람들은 그런 오카베에게 1년 동안 맞춰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말 — SERN의 권유, 그리고 1년 전으로

크리스는 자신이 SERN에 몸을 옮겼음을 밝히고 오카베에게 협력을 권합니다. 연구에 힘을 보태면 미래에 굶어 죽을 수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논리였습니다. 오카베는 변해 버린 크리스에게 실망을 드러내며 거절하고, 크리스가 다시 내민 손도 거절합니다. 크리스는 이미 아버지가 인질로 잡혀 있었고, 타임머신을 반드시 인류의 미래에 옳은 방향으로 쓰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 타협한 처지였던 것입니다 — 나무위키 「마키세 크리스/작중 행적」.

라디오회관 옥상에서 오카베는 알파카 슈트를 알파카 7대 도구 살사 파이어건으로 불태웁니다. 마유리가 살아 있다고 믿기 위해 필사적으로 만들었고, 타임리프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져 갔던 정의의 옷이었습니다. 불속에 던지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마스크를 쓰자 마유리가 나타나 작별을 고합니다. 자신은 오카베의 소원과 마유리의 기억이 결정된 존재이며 그 절반은 마유리 자신의 마음이라는 말을 남기는, 이 시나리오의 정서적 절정 장면입니다. 마스크를 화염에 던져 넣은 오카베는 해방감과 함께 라보를 향해 달리고, 다시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우마로 돌아와 크리스에게 타임리프를 선언합니다.

크리스는 타임리프 머신의 개발자로서 제약을 경고합니다. 의식을 다른 시점의 자신에게 복사하는 구조상 48시간을 넘는 시간 도약은 정신과 육체의 어긋남을 키워 뇌를 손상시킨다는 것입니다(타임리프 머신 48시간 제한 문서 참조). 그럼에도 오카베가 1년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밀어붙이자, 크리스는 그 부담을 덜어 줄 개량형 타임리프 머신의 프로그램을 넘기며 마유리를 반드시 구해 달라고 절규합니다. 오카베는 1년 전으로 떠나 마유리를 구하겠다고 선언하며 시나리오는 막을 내립니다.

타이틀 모티프 — 주사선상의 지킬

주사선은 브라운관 TV를 가로지르는 수평 방향의 선을 가리키는 말로, 작중 해설은 일본의 지상파 아날로그 컬러 TV 화면에 약 525개의 주사선이 표시된다고 소개합니다. 타이틀의 직접적인 근거는 도입부의 알파카맨 2 게임 장면에 있습니다. 브라운관 화면 속 알파카 사령관에게 게임이 시시하다는 소리를 듣자 오카베는 이렇게 받아칩니다.

"고작 게임! 고작 프로그램! 고작 주사선상으로 비춰지는 전기 신호 주제에!"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린타로 시점」

주사선 위에 비치는 것은 전기 신호가 만든 허상이라는 이 대사는, 브라운관 게임 속 알파카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알파카맨과 그 곁의 마유리 또한 그려 낸 허상이라는 이 시나리오의 반전과 겹쳐 읽히도록 놓여 있습니다. 지킬은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서 온 것으로, 오카베 린타로와 알파카맨이라는 두 얼굴의 이중성에 대응합니다. 병실 장면에서 정의의 사도라는 이름 자체가 마유리를 잃은 운명으로부터의 도피였다고 오카베가 자백하는 대목에서 이 이중성의 의미가 뒤집히는 구조입니다. 드라마 CD 《γ '암흑차원의 하이드'》가 오카베를 어둠의 하이드로 그린 것과는 반대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타임리프 덕분에 이중 생활을 하는 슈퍼히어로 쪽으로 비유가 뒤집히는데, 이 대응은 감마 세계선 문서의 모티프 차용 표가 정리하고 있습니다.

설정 논쟁 — 스즈하는 왜 이 세계선에 남아 있는가

이 시나리오의 가장 큰 설정 논점은 아마네 스즈하의 존재입니다. 본편 정전의 흐름이라면 이 시점까지 스즈하가 타임머신을 타고 1975년으로 떠났어야 하는데, 이 시나리오의 2011년 아키하바라에는 스즈하가 알바 전사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클리어 직후의 플레이어가 이 모순을 정면으로 질문하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것이 관측되며, 하나로 굳어진 정설은 없습니다. 관측되는 해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본편 원작의 세계선과는 다른 if 세계선이므로 다이버전스 수치도 다르고, 스즈하의 행보를 비롯한 전개 자체가 다르다는 해석.
  2.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은 챕터마다 배경 세계선이 다르므로, 이 챕터는 알파 세계선에 근접하지만 본편과는 다른 결의 세계선이라는 해석.
  3. 이 세계선에서는 스즈하의 출발 시점이 늦어졌거나 타임머신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1975년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황일 수 있다는 해석.
  4. D메일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타임머신이 고장 난 이후의 국면이라는 해석.

나무위키 세계선 목록은 이 세계선에서 스즈하의 타임머신이 압수되어 스즈하가 2010~2011년에 갇혔다고 정리하면서도, 본래라면 1975년에 있어야 하므로 이는 모순이라고 명시합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세계선/목록」.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문서는 이 논점의 개요만 다루고 있으므로, 상세 서술은 이 문서가 맡습니다.

평가 — 알파카맨 챕터의 첫인상

단편집의 서두를 장식하는 챕터인 만큼 첫인상 관측이 뚜렷합니다. 초반 알파카맨 활약이 재미없어 중도에 하차했다가 뒤늦게 복귀를 묻는 질문이 관측되고, 여기에 뒷전개가 충격적이므로 끝까지 보라는 재추천 답변이 반복됩니다. 개그물인 줄 알고 접했다가 크리스 등장 이후 진지해지면서 현타를 왔다는 고백도 대표적인 감상 형태입니다. 유쾌한 초반과 후반의 반전이라는 톤의 낙차가 이 챕터 평가의 축이 되는 것입니다. 상세 평가 논쟁의 정리는 반전 정체를 밝히지 않는 수준에서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평가 논쟁 문서가 맡으므로 여기서는 요약에 그칩니다.

본편 정전과의 연결 — α 루트의 감정적 출발점

알파 어트랙터 필드의 정전에서 마유리의 죽음은 수속으로 고정되고, 오카베의 저항은 타임리프의 반복으로 그려집니다(본편 한글 원문으로 교차 확인된 서술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그 저항이 좌절된 뒤의 1년을 그리며, 결말에서 오카베가 알파카맨을 불태우고 1년 전으로 돌아가 마유리를 구하겠다고 다시 선언하는 구조는, 본편 α 루트가 전제하는 오카베의 감정적 출발점 — 마유리를 구하고자 하는 집념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 를 보완하는 이야기라는 논점을 외전 루트 시나리오 구조 해설 문서가 정리하고 있습니다.

관련 문서

인용 출처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챕터 구성 표의 시나리오 라이터·다이버전스 수치 서술 기반 (CC BY-NC-SA 2.0 KR). 이 문서에서 사실 근거로 단독 사용하지 않습니다.
  • 나무위키 「마키세 크리스/작중 행적」 — 크리스 귀환·SERN 합류 배경·개량형 타임리프 머신 서술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 나무위키 「텐노지 유고/작중 행적」 — 전매상 두목·라운더 자금줄·자살 위장 서술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 나무위키 「Steins;Gate/세계선/목록」 — 0.337199% 항목의 시점·조기 석방·스즈하 압수(모순 명시) 서술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린타로 시점」 — 직접 인용 2건(알파카맨 자기 선언·주사선 대사)의 원문 출처. 이 외의 게임 본문 서술은 모두 파라프레이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