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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이 문서는 main_story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외전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마유리 챕터 「유원불변의 폴라리스」의 결말(Ω 세계선 이행, 마유리의 기억 상실, 1년 뒤 칠석 재회), 본편 최종 국면(0.571046%의 궁극의 선택, 22화의 키스와 이별, 마유리 엔딩의 존재), 그리고 슈타인즈 게이트 0의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 언급까지 다룹니다.

유원불변의 폴라리스 —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시이나 마유리 시나리오

유원불변의 폴라리스는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의 제8시나리오로, 시점 캐릭터는 시이나 마유리입니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미나즈키 코게츠가 맡았습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무대는 다이버전스 0.571046%(α 어트랙터 필드)로, 본편에서 키류 모에카의 D메일이 취소된 직후의 국면이며, 이야기의 결말은 Ω 어트랙터 필드의 음수 다이버전스 세계선으로 이행합니다. 형제 문서인 주사선상의 지킬·황혼색의 소테르·월훈의 비프로스트가 각자 다른 갈래의 α 인접 세계선을 다루는 것과 달리, 이 시나리오는 본편 정전의 최종 국면 그 자체를 마유리의 1인칭으로 다시 그리는 구조를 갖습니다.

세계선 위상 — 본편 최종 국면 0.571046%와 Ω -0.195284%

이 시나리오의 전개는 본편의 정사 전개와 구분되는 별도의 가능성 세계선 이야기로, 본 문서는 어디까지나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에서 그려지는 전개로서 서술합니다. 무대인 0.571046%는 본편 정전의 실재하는 세계선입니다. 세계선 이동 기록에서 이 수치는 루카의 D메일이 취소된 0.523307% 세계선에서 모에카의 D메일 취소로 넘어온 값이고, 이어 로또 6 D메일의 취소로 0.571024%로 이동합니다 — 0.571046% 세계선(모에카 D메일 취소 후)이 이 대역의 정본입니다. 본편에서 이 국면은 마키세 크리스와 시이나 마유리 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궁극의 선택이 걸린 최종 국면으로, 코미케 마지막 날 밤 마유리의 사망이 수속으로 도래하는 단계입니다(마유리 사망 수속·마유리 구출 루프 참조).

이 시나리오가 본편 정전과 갈라지는 지점은 마유리의 선택입니다. 본편의 0.571046% 국면이 에셜론 데이터 삭제를 거쳐 트루 엔딩의 1.130205%나 마유리 엔딩의 1.130238%로 향하는 데 대해(0.571046% 세계선 참조), 이 시나리오에서 마유리가 보내는 D메일은 세계선을 Ω 어트랙터 필드의 -0.195284%로 옮깁니다. 이 음수 수치는 게임 본문에서 다이버전스 미터로 확인되는 값이 아니라 나무위키 세계선 목록의 정리로, Ω 필드의 등재 세계선으로는 페이리스 엔딩의 -0.275349%만이 온톨로지에 등재되어 있고 -0.195284%는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세계선/목록」. 도착지가 정전 계보의 세계선 목록 바깥에 있다는 점은 이 결말이 본편과 직접 이어지지 않는 가능성의 이야기로 취급되어 왔다는 위상 서술과 일치하며, Ω 필드 일반의 해석은 음수 다이버전스 세계선 문서가 맡습니다.

항목 본편 0.571046% 국면 유원불변의 폴라리스
마유리의 죽음 코미케 마지막 날 밤 사망이 수속으로 고정 마유리가 D메일로 인질 관계가 시작되기 전 과거를 다시 엶
크리스의 행로 오카베의 선택에 따라 베타 복귀(트루 엔딩) 또는 신문 기사로 죽음 확인(마유리 엔딩) 귀국으로 희생을 받아들이나 이후 운명이 불분명하게 남음
도착 세계선 1.130205%(트루) / 1.130238%(마유리 엔딩) Ω -0.195284%
마유리의 기억 반복된 죽음이 꿈으로 남음 Ω 이행 후 라보와 오카베에 대한 기억을 잃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만 남음

줄거리

도입 — 죽음의 꿈 일기와 북극성

이야기는 마유리가 방에서 꿈 일기를 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성묘에서 오카베를 만난 좋은 꿈을 적어 내려가는 가운데, 최근 들어 반복되던 무서운 꿈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꿈속에서 마유리는 몇 번이고 죽고, 그때마다 오카베가 구하러 오지만, 그 오카베는 언제나 무척 괴로워 보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말을 잃은 마유리를 오카베가 인질이라는 그릇에 담아 지켜 왔다는 사정도 이 독백으로 정리됩니다. 그러던 중 마유리는 일기장에 작은 글자로 이렇게 적었다가 지워 버립니다.

마유리: "역시⋯⋯ 마유시는 계속 오카린의 인질로 남아있으면 안 되겠지?" "언젠가⋯⋯ 졸업해야지" / 마유리(독백): "(오카린의 인질을 졸업하는 방법.) (사실은⋯⋯ 딱 하나, 생각해 둔 게 있었다.) (하지만⋯⋯ 가능하면 그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아.)"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마유리 시점」

이 복선이 결말의 D메일이라는 것은 시나리오를 끝까지 읽으면 알게 되지만, 도입부의 마유리는 이미 스스로의 졸업 방법을 알고 있었던 셈입니다. 같은 밤, 창밖 하늘에서 마유리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빛나는 별을 찾습니다.

마유리(독백): "(북쪽 하늘에서 유달리 뚜렷하게 빛나는 북극성(폴라리스).)" "(계속 같은 장소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북극성을 찾자, 거짓말처럼 매우 마음이 편해졌다.)"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마유리 시점」

전개 — 이상한 상태의 크리스와 UPX 육교

할머니의 제사가 있는 날, 마유리는 코미케 참가와 메이드 카페 알바를 마치고 라보에 짐을 맡기러 갑니다. 그길에서 하시다 이타루에게 라보멤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는 조건으로 "여차할 때" 협력을 부탁해 두는데, 이것이 결말의 준비 동작입니다. 거리의 인파 속에서 마유리는 멍하니 서 있는 크리스를 만납니다. 크리스는 "나, 여기에⋯⋯ 있어"라는 이상한 말과 함께 마유리의 신변을 초조하게 확인하고, 마유리는 그런 크리스를 메이드 카페의 페이리스에게 맡깁니다. 제사 후 할머니의 묘를 찾은 마유리는 그곳에서 오카베를 만나는데, 오카베는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대사로 마유리의 행선지를 알고 있었고, 짐이 아니라는 말로 마유리를 붙잡습니다.

다음 날 크리스가 연락 두절됩니다. 페이리스에게 들은 크리스가 남긴 말 —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어", "어차피 너도 곧 내가 여기 있었던 사실을 잊을 테니까" — 이 불길한 예감을 키우고, 마유리는 아키하바라를 뒤져 크리스를 찾아 나섭니다. 수색 도중 라보에서 오카베는 마유리가 죽는 미래는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제3의 선택지를 찾아 몇 번이고 과거를 고치겠다고 선언하고, 마유리는 그 말로 오카베가 혼자서 타임리프를 반복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마침내 UPX 앞 육교 위에서 영혼이 빠진 인형처럼 서 있는 크리스를 발견한 마유리는 뛰어내리려는 것으로 착각해 달려들어 붙잡고, 크리스는 그날 밤 호텔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받아들입니다.

반전 — 잠옷 파티와 두 개의 진실

크리스의 호텔 객실에서 열린 잠옷 파티는 이 시나리오의 정서적 중심입니다. 컵라면과 과자로 시작한 걸즈 토크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크리스의 질문에 마유리는 오카베를 좋아한다는 것을, 마유리의 질문에 크리스는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지 못하고 인정하는데, 마유리는 "오카린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건⋯⋯ 마유시가 아니라 크리스쨩이야"라며 오카베를 크리스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는 마유리가 각오를 물었을 때 진실을 이야기하기로 합니다. 세계선이 바뀐 탓에 이대로면 마유리는 죽는다는 것, 오카베가 그것을 막으려고 몇 번이고 타임리프를 반복해 왔다는 것, 마유리가 반복해서 꾼 무서운 꿈은 덧씌워지기 전 과거의 기억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원래 세계선에서는 크리스가 이미 7월 28일에 죽어 있어 세계선을 되돌리면 크리스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양쪽을 구하는 선택지는 오카베의 반복 끝에도 나오지 않았고, 크리스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자신의 몫을 정리합니다. 마유리는 그 자리에서 할머니에게 들은 인연 —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어떤 세계에서도 꼭 만날 수 있다는 말 — 을 크리스에게 건네고,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포기할 수는 없다며 스스로를 다있습니다. 그리고 다루에게서 방법을 들은 마유리는 이튿날 아침 라보에서 헤드기어를 씁니다. 오카베의 저지를 뿌리치고 "마유시를 보내 줘!"라고 외치며 전화렌지에 거는 순간, 세계가 산산조각 나듯 흩어집니다.

마지막 밤 — 인질의 반역

타임리프로 하루 전의 자신에게 돌아온 마유리는 뇌를 포크로 휘젓는 듯한 후유증 속에서 지워졌던 기억을 전부 되찾습니다. 오카베가 이 고통을 몇 번이나 겪었는지를 생각한 마유리는 "이제 그 방법밖에 없다"고 결심하고, 다루에게 부탁해 둔 D메일 발송 준비를 확인합니다. 저녁, 마유리는 미래 가젯 1호기를 들이대고 오카베를 자신의 인질로 삼겠다 선언합니다. 인질의 인질이라는 역전된 그림이지만, 농담을 걸고 키친 지로에서 평소와 같은 메뉴를 먹고, 만원 전철에서 오카베의 품에 안기고, 이케부쿠로의 할머니 묘 옆에 나란히 앉아 밤하늘을 보는, 마유리가 준비한 마지막 밤입니다. 묘 앞에서 마유리는 처음으로 털어놓습니다. 할머니와의 경단 약속을 어기고 축제에 갔던 날 할머니가 쓰러졌고, 자신이 할머니를 죽였다는 말을 듣는 것이 무서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세계가 회색으로 변했었다는 것, 그 미로의 출구를 알려 준 것이 오카베였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부터⋯⋯ 마유시는 오카린의 인질을 졸업하려 한답니다"라고 선언하고, 가장 아끼는 파란색 우파와 꿈 일기장을 오카베에게 "마유시 대신 인질로 삼아 달라"며 맡깁니다. 오카베가 송신을 막으려는 순간, 마유리는 "오카린, 언젠가 또 만나⋯⋯ 분명 만날 수 있겠지?"라는 말과 함께 엄마의 옛 휴대전화로 메일을 보냅니다. 이 D메일은 마유리가 오카베의 인질이 되지 않는 과거로 가는 문이자, 할머니와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메일입니다. 송신과 함께 세계는 회색빛으로 물듭니다.

결말 — Ω로, 그리고 1년 뒤 칠석

D메일이 닿은 과거에서 마유리의 하루는 다시 흐릅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확실히 지키렴"이라고 일러 준 탓에 마유리는 여름축제 대신 할머니를 찾아가 함께 경단을 만들고, 그날 밤 할머니는 그대로 세상을 떠납니다. 할머니의 죽음 자체는 어떤 세계선에서도 바뀌지 않는 수속이지만, 곁에 있었던 마유리에게 후회는 남지 않았고, 어린 마유리가 묘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일도, 오카베가 그런 마유리를 인질로 삼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Ω 세계선의 마유리는 라보도 크리스도 모른 채 살아가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과 가슴에 뚫린 구멍, 무서운 꿈에서 반드시 나타나 자신을 구해 주던 사람의 기억에 시달립니다. 1년 뒤 칠석 밤, 메이드 카페에서 받은 대나무 가지를 든 마유리는 정기권을 잃어버린 탓에 뒷골목으로 흘러들다가 낡은 빌딩 앞에서 발이 멈춥니다. 처음 온 곳인데 "겨우 돌아왔다"는 기분이 드는 옥상에서 마유리는 소원 쪽지를 씁니다. "서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만날 수 있기를" — 소원을 빌며 북극성에 손을 뻗은 마유리의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별들과의 악수라며. 돌아본 마유리는 어릴 적 이케부쿠로의 옆집에서 함께 놀았던 소년의 이름을 겨우 떠올립니다. "린타⋯⋯ 군?" 오카베가 마유리를 끌어안고, 이 세계선에서 자신은 어릴 적 자주 놀았던 소년 A에 지나지 않았다며, 인질 주제에 멋대로 졸업하는 것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게 찾아다녔다고 전합니다. 마유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흐르고, "마유시를⋯⋯ 찾아줘서⋯⋯ 고마워⋯⋯"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는 막을 내립니다.

타이틀 모티프 — 유원불변의 폴라리스

폴라리스는 북극성입니다. 도입부의 독백이 말하듯 하늘의 별들이 돌아가는 가운데 유일하게 북쪽 하늘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별로, 할머니가 마유리에게 가장 먼저 알려 준 별입니다. 변해 버리는 것이 무섭다는 마유리에게 이 별은 변하지 않는 것의 상징이고, 어린 시절 묘지에서 하늘에 손을 뻗던 버릇 — 훗날 오카베가 별들과의 악수라 이름 붙인 버릇 — 의 원점이기도 합니다(스타더스트 셰이크 핸드 참조). 타이틀은 그러나 반어적으로도 읽힙니다. 유원불변의 별을 좇던 마유리가 결국 선택한 것은 변하지 않는 일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인연을 잃는 큰 변화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에필로그의 소원 쪽지는 이 모티프를 회수합니다.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지만, 그 별을 바라보며 만나고 싶은 사람을 빌면 만날 수 있다는 할머니의 인연 이야기가 1년 뒤 칠석 밤의 재회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설정 논쟁 — 크리스의 운명과 Ω의 성격

커뮤니티 견해

이 절의 결말 평가와 해석 논쟁은 커뮤니티 관측에 근거합니다. 크리스의 행로와 Ω 세계선의 성격에 대한 판정은 게임 본문·공식 자료에서 내려진 바 없으며,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떡밥은 크리스의 운명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크리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장면까지 그리지만 그 이후를 보여 주지 않으며, 나무위키 줄거리 문서도 크리스의 운명은 불분명하게 남겨진다고 정리합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줄거리」. 마유리의 D메일이 인질 관계의 기원을 지운 세계선에서 크리스가 어떤 운명을 맞는지는 작중 서술이 없습니다. 오카베의 쪽도 마찬가지로, 에필로그의 오카베는 마유리를 계속 찾아다녔다고 말하는데, 이렇게 세계선이 바뀌어도 기억이 이어지는 것은 리딩 슈타이너의 발동으로 해석됩니다 — 나무위키 「어트랙터 필드」. 그러나 리딩 슈타이너는 원래 D메일 송신 지점에서의 변동을 지각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이 해석이 수속과 세계선 이동의 규칙을 온전히 설명하는지는 논의 여지로 남습니다.

결말의 성격을 두고는 비터 엔딩을 가장한 배드 엔딩이라는 평가가 관측됩니다. 마유리는 살아 남고 후회 없는 이별을 이루지만, 라보의 모든 인연과 기억을 잃은 채 평생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구조 때문입니다. 이 논의에서 곁들이는 근거가 Ω 필드의 이웃 세계선입니다. 페이리스 엔딩의 -0.275349%에서는 2010년 시점에 다이버전스 미터가 텐노지 유고의 집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게임 본문으로 확인되는데(음수 다이버전스 세계선), 라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선에 미터가 있다는 모순이 Ω 세계선의 미래를 추측하는 출발점이 되어 왔습니다. -0.195284% 쪽에는 이에 대응하는 관측이 없으므로, 이 논점은 어디까지나 이웃 세계선의 비유로만 제시됩니다.

한편 이 시나리오를 마유리의 하드캐리로 읽는 감상이 커뮤니티에서 반복 관측됩니다. 크리스와의 잠옷 파티에서 오카베의 마음을 확인하고, 타임리프와 D메일을 정확히 한 번씩만 써서 자기가 원하는 결말로 세계선을 틀었다는 독해입니다.

"크리스와 파자마 파티를 하며 이야기할 때 오카베가 고백했다는 것을 보면, 그 세계선은 크리스 루트로 직행하는 세계선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타임리프와 D메일 한 번씩을 사용하여 자신의 루트로 틀어버렸습니다." — 커뮤니티 감상 관측

이 관측의 전건, 곧 이 세계선이 본편의 다른 결말로 직행하는 세계선이었다는 부분은 게임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는 해석입니다. 확인되는 것은 크리스가 오카베에게서 무언가를 들었다는 취지의 언급과, 마유리의 선택 이전까지 본편 0.571046% 국면과 같은 선택지 앞에 있었다는 사실뿐입니다. 타임리프 후유증을 그리는 마지막 밤의 묘사가 충격적이었다는 감상과 더불어, 마유리는 왜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가라는 유형의 질문도 관측되는데, 반복된 죽음의 꿈에 대한 해석은 마유리 구출 루프 문서가 정본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마유리와 크리스의 관계 서술은 시이나 마유리와 마키세 크리스의 관계가 맡습니다.

본편 정전과의 연결 — 0.571046%의 재구성

이 시나리오는 본편의 한 국면을 다른 눈으로 다시 그리는 구조를 갖습니다. 본편의 0.571046% 국면에서 오카베는 코미케 첫날 행방이 묘연해진 마유리를 할머니의 묘에서 찾아내고, 그 자리에서 마유리는 자신이 몇 번이나 죽는 꿈을 꾸었다는 속내를 이야기하며, 두 사람은 성묘 뒤 경단을 먹으러 돌아갑니다(본편 국문 스크립트 관측, 파라프레이즈). 이 시나리오의 도입부가 그리는 좋은 꿈과 무서운 꿈의 일기, 제사 날의 성묘, 경단, 그리고 꿈과 똑같이 이루어지는 오카베와의 재회는 이 본편 국면을 마유리의 시점에서 확장한 것으로 읽히며, 무서운 꿈이 타임리프로 덧씌워진 과거라는 크리스의 설명은 본편에서 마유리 자신이 꿈이라고만 부르던 것의 정체를 답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22화의 이별 장면과의 대응도 관측됩니다. 본편 22화에서 크리스는 비를 맞은 옥상에서 오카베의 찢어진 실험복 어깨를 꿰매 주는데 — Steins;Gate EP22 — 이 시나리오의 전개부에서 마유리는 라보의 오카베에게서 그 대응이 되는, 어깨를 지그재그로 기운 분홍색 바늘질 자국을 발견하고 시선을 돌립니다(게임 본문 관측, 파라프레이즈). 이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시기가 본편 21화·22화의 국면과 겹치는 데서, 크리스의 귀국 결정과 오카베의 타임리프 선언이 본편의 어떤 장면과 대응하는지를 묻는 해석이 이어집니다 — Steins;Gate EP21.

세계선의 대비도 분명합니다. 이 시나리오의 결말이 마유리의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끝난다면, 본편 마유리 엔딩은 0.571046%에서 1.130238%로 이동해 오카베가 크리스의 죽음을 신문으로 확인하고 마유리와 함께하는 세계선입니다. 엘리트 판본의 에필로그에서 오카베는 길에서 사라질 뻔한 마유리를 다급하게 부르고 마유리는 "여기 있어"라고 대답하는데, 이 시나리오의 크리스가 인파 속에서 마유리에게 건넸던 말이 바로 "나, 여기에⋯⋯ 있어"였다는 점에서, 두 작품이 같은 문장을 다른 화자로 되돌려 쓰고 있다는 지적이 감상에서 관측됩니다. 별 모티프의 본편 기원 또한 확인됩니다. 밤하늘에 손을 뻗는 마유리의 버릇에 별에 손이 닿지 않을까 싶어서라는 이유를 붙이고 별들과의 악수라는 이름을 지은 것은 오카베이고, 어린 오카베의 한 달 발열 때 별에게 세 번 소원을 빌어 열이 내렸다는 일화가 마유리의 별 기도의 본편 쪽 기원입니다(엘리트 판본 관측, 파라프레이즈).

이 시나리오의 마유리는 스스로 정보를 얻고, 스스로 도약하고, 스스로 과거를 고쳐 결말을 여는 주체로 그려집니다. 이런 능동적인 마유리상은 슈타인즈 게이트 0의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 — 마유리가 스즈하와 함께 결단하여 오카베를 다시 일으키러 가는 작전 — 과 계보가 이어진다는 해석이 인접 논점으로 제시됩니다. 아크라이트 작전의 출발일이 2011년 7월 7일 칠석이라는 점이 이 시나리오의 에필로그와 공명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만 아크라이트는 베타 세계선의 별개 사건이므로, 여기서는 인접 계보 수준의 언급에 그치고 상세는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 문서가 맡습니다.

부속 정보 — 시나리오 라이터와 해금 순서

시나리오 라이터는 미나즈키 코게츠로, 형제 챕터들과 마찬가지로 챕터 단위로 라이터가 다른 단편집 구조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해금은 3단계로, 스즈하·유고·페이리스 챕터 가운데 하나를 클리어하면 루카·마유리·모에카의 세 챕터가 함께 열리는 구조입니다. 마유리 챕터는 대사 진행 속도가 느껴진다는 체감이 관측되는 챕터이기도 합니다. 감상 순서와 플랫폼별 접근 경로, 한글화 상태는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문서가 정본이므로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관련 문서

인용 출처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챕터 구성 표의 시나리오 라이터(미나즈키 코게츠)·다이버전스 수치·해금 조건 서술 기반 (CC BY-NC-SA 2.0 KR). 이 문서에서 사실 근거로 단독 사용하지 않습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줄거리」 — 시나리오 8 전체 줄거리 개요·Ω 이행·크리스 운명 불분명 서술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 나무위키 「시이나 마유리/작중 행적」 — 4.3절 상세 줄거리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해당 문서의 '유원불멸' 표기는 오타로 판단하여 승계하지 않았습니다.
  • 나무위키 「Steins;Gate/세계선/목록」 — Ω -0.195284% 항목 등재 확인 (CC BY-NC-SA 2.0 KR)
  • 나무위키 「어트랙터 필드」 — Ω 세계선의 리딩 슈타이너 해석 서술 교차 확인 (CC BY-NC-SA 2.0 KR)
  • 『Steins;Gate: 선형 구속의 페노그램』 「마유리 시점」 — 도입부 인질 졸업 대사와 북극성 독백 직접 인용 2건. 이 외의 시나리오 서술은 전면 파라프레이즈입니다.
  • 『Steins;Gate』 — 본편 0.571046% 국면의 할머니 묘 방문·죽음의 꿈 고백 장면 파라프레이즈(세계선 위상·본편 연결 절).
  • 『Steins;Gate Elite』 — 별들과의 악수 버릇·어린 시절 발열과 별 기도 일화·1.130238% 마유리 엔딩 에필로그("여기 있어")·0.571046% 궁극의 선택 국면 파라프레이즈.
  • 『Steins;Gate 0』 —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의 칠석 출발·마유리의 결단 관측(본편 연결 절의 인접 계보 근거).
  • Steins;Gate EP21 — 이별 국면 줄거리 파라프레이즈.
  • Steins;Gate EP22 — 실험복 꿰맴·이별 장면 줄거리 파라프레이즈.
  • DCinside 슈타인즈 게이트 마이너 갤러리 — 결말 성격 논의와 하드캐리 감상 관측. 커뮤니티 견해로 분류했으며 사실 근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